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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스터디 시즌2] 변화하는 북한, 제대로 이해하기 - 강사 이신철, 김성보 (역사문제연구소 후원, 알라딘과 웅진지식하우스 주최 ; 2014년 6월 25, 26일 오후 7시반. 정독도서관) [인문학 스터디 시즌2] 변화하는 북한, 제대로 이해하기 복잡하게 변화하는 남북관계의 핵심을 짚는다. 2014년 6월 25일은 6.25전쟁 발발 64주년, 정전 61주년입니다. 60여년이 흐르는 동안 남한과 북한은 격변의 시간을 거듭해왔습니다. 현재의 북한을 제대로 판단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알아야 하고, 어떻게 이해해야하는가. 북한 연구의 최전선에 있는 역사학자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북한을 새로운 시선을 만납니다. 1강 해방, 그리고 6.25전쟁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나라로 시작할 수는 없었나 6월 25일(수) 오후 7시30분 강사 이신철(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 역사연구소 연구교수) 성균관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연구교수이며 역사문제연구소 상임연구위원으로.. 더보기
4월 25일 금 오후 7시. 역사문제연구소 민중사반, 『민중사를 다시 읽는다』 토론회. 2013년 민중사반에서 간행한 『민중사를 다시 읽는다』에 대한 토론회가 다음과 같이 열립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 바랍니다. 행사 개요 ○ 일시 : 4월 25일(금) 저녁 7시~ ○ 장소 : 역사문제연구소 2층 강당 행사 진행 ○ 사회 : 장용경 ○ 논평 : 정병욱, 이상록, 김헌주 ○ 토론 : 집필자(이용기 외 8인), 논평자, 참가자 ※ 본토론회 내용은 역사문제연구 32호(2014.10)에 수록될 예정입니다. 더보기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20세기 한국사 8] 주제와 쟁점으로 읽는 20세기 한일관계사 (정재정, 역사문제연구소 연구위원)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20세기 한국사 8] 주제와 쟁점으로 읽는 20세기 한일관계사 (정재정, 역사문제연구소 연구위원) “백 년 전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했던 한국은 끈질긴 독립운동 끝에 70년 전 해방을 이룩했고, 우여곡절 끝에 50년 전 일본과 국교를 재개했으며, 절치부심 끝에 현재 일본과 대등한 수평적·대칭적 파트너의 지위에 올라섰다. 이 기간 동안 한국과 일본은 변화무쌍한 국내외 정세의 변동 속에서 복잡다단하게 얽힌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관계를 맺어왔다. 한일관계의 과거와 현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미래와 비전에 대해 확고한 신념을 갖는다면, 역사인식과 ‘과거사’ 처리 등의 문제를 둘러싼 갈등과 대립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과 일본은 반목과 대립의 역사만큼이나 교류와 협력의 역사도 두.. 더보기
역사비평 2014년 봄호 (106호) 소개 역사비평 2014년 봄호(106호)가 나왔습니다. 본 역사비평은 역사문제연구소의 후원회원이 되어 받아보시거나, 시중의 서점을 통해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당연히 연구소에서는 전자를 추천해드립니다. :) "인간의 삶을 황폐하게 만드는 모든 삶의 양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며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개인적 사회적 정치적 수준에서 사상과 행동을 새롭게 만들어가야 할 시기이다.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신세대들은 자신들의 의사를 밝히고 있고, 이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그들은 인간다운 삶에 대한 기대가 난망할 때 사회를 전복적으로 바꾸고자 할 것이다. 1950년대 말 철학자 김형석은 인간성의 파멸을 초래하는 요인으로 ‘생산의 인간 지배’와 함께 ‘악마적 집단의지’를 지적했다. 그가 말한 .. 더보기
[2014년 2월 14일. 역사문제연구소 주최 저작비평회] 정병욱 저, 『식민지 불온열전』(2013, 역사비평사) // 토론 : 이혜령, 조형근, 이기훈 역사문제연구소 주최 저작비평회 정병욱 저, 『식민지 불온열전』(2013, 역사비평사) 일시: 2014년 2월 14일 금요일 오후 3시~6시 장소: 역사문제연구소 2층 강당 저자: 정병욱(고려대, 한국근대사) 사회: 장 신 (역사문제연구소, 한국근대사) 토론: 이혜령(성균관대, 한국현대문학), 조형근(한림대,한국근대사회사), 이기훈(목포대, 한국근대사)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 ※ 이 저작비평회는 『역사문제연구』31호(2014. 4)에 수록될 예정입니다. 더보기
[2014 역사문제연구소를 소개합니다 2탄!] 경동세미나팀 지난 1편 : 조-일 근현대사 초서자료 강독반 http://kistoryblog.tistory.com/75 에 이어 이번 2편에서는 '경동세미나'팀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경동세미나팀은 식민지시기 경성일보와 동아일보를 읽는 세미나팀입니다. 2012년 1월, 여러 대학에서 한국근대사를 공부하고 있던 젊은 대학원생들이 모여 일제시기 자료를 독파하는 자료세미나를 조직하기로 결의를 했습니다. 수많은 자료들이 공부 대상으로 회자되었지만, 일제 식민지 시대를 제대로 공부하기 위해서 당시의 사회상에 대해 공부해야한다는데 모두의 의견이 모여졌고 그래서 보게된 자료가 1920년 4월 1일에 창간되었던 (당시는)민족신문 동아일보와 이른바 조선총독부 기관지라고 통칭되었던 일본어신문 경성일보입니다. 세미나 이름은 동아일보의 '.. 더보기
[2014 역사문제연구소를 소개합니다 1탄!] 역사문제연구소 조-일 근현대관계사 초서자료 강독반 소개 역사문제연구소에서는 2009년부터 일본근현대사 연구자인 방광석 선생님을 모시고 조-일 근현대관계사 초서자료 강독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1회,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역사문제연구소 2층 강당에서 진행합니다. 이번 기수 시작은 10월 9일(수)부터 매주 수요일 7시에 하고 있으며, 현재 보는 문서는 청일전쟁 시기 이노우에 카오루(井上馨)에게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가 보낸 서한입니다. 한 기수에 총 16차의 수업을 하며, 일정은 참여하시는 분들의 사정에 따라 변경되기도 합니다. 아마 조만간 새로운 기수 모집도 곧 찾아올 예정입니다. 일본사나 한국근대사를 연구하는 연구자 분들께 일본어 초서 독해능력은 매우 필요한 것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관심있는 분께서는 역사문제연구소 조-일 근현대.. 더보기
역사문제연구 제30호 소개 역사문제연구 30호가 나왔습니다. 본래 2013년 10월 30일에 나와야했던 잡지가 원고 수합과 출판사 사정 등으로 인해 많이 늦어졌습니다. 늦어진 점 사과드립니다. 본 역사문제연구는 역사문제연구소의 후원회원이 되어 받아보시거나, 시중의 서점을 통해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당연히 연구소에서는 전자를 추천해드립니다. :) 죽은 역사가의 사회 2013년 역사교과서로 또다시 한국사회가 소란스럽다. 2008년 금성출판사의 『한국근현대사』 교과서 파동에 이어 발생한 이번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사태는 ‘역사전쟁’이라는 이름으로 펼쳐지는 기억투쟁의 한 단면을 잘 보여준다. 이른바 ‘뉴라이트의 역습’이라고 할 만한 이번 교학사 교과서의 탄생은 사실 어느 정도 예고된 것이었다. 교학사 교과서는 지난 2008년 교과.. 더보기
지금 이 순간, 대한민국은 안녕한가? (배경식, 역사문제연구소 부소장) 지금 이 순간, 대한민국은 안녕한가? 배경식(역사문제연구소 부소장) 2013. 12. 20. 지금 대한민국은 안녕하지 못하다 2013년 12월 10일 고려대 한 학생으로부터 시작된‘안녕들 하십니까?’대자보 열풍이 뜨겁다. 대학을 넘어 초·중·고등학생, 직장인, 가정주부들도 대자보로 각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20대에서 30, 40, 50대로 세대의 벽도 넘었다. 교수들도 동참했다. 18일에는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쓴 대자보 옆에 제자들이 안녕하지 못해 자신들도 안녕하지 못하다고 쓴 대자보가 붙었다. 파업 중인 미화원들도 가세했다. "파업 중이라 청소를 할 수 없다"며 "아들 딸들, 미안하고 사랑한다"고 썼다. 그런가 하면 대자보와 관련된 힙합 곡이 만들어지고, 주부들은 관련 차량용 스티커를 만들.. 더보기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그 오류의 끝은 어디인가? (배경식, 역사문제연구소 부소장)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그 오류의 끝은 어디인가? 배경식 (역사문제연구소 부소장) 2013.12.18 12월 17일 교육부는 수정명령 승인을 내린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8종에 대해 재차 표기상 오류 수정사항을 접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이 “논란이 됐던 대부분의 문제가 전부 해소됐기 때문에 이제 학교에서 교과서를 채택하는 데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한 지 일주일 만이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교육부 관계자는 "출판사들이 맞춤법, 띄어쓰기 등 표기 오류를 자체적으로 바로 잡을 것이 있다고 해 내용상 변경을 가져오지 않는 범위 내에서 표기 오류를 수정할 사항이 있으면 23∼24일 이틀간 내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교과서 검정 이후 829건을 수정 권고한 데 이어 수정 명령까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