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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블로그는 사단법인 역사문제연구소의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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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3 15:10 2019년도 행사

 

여름 영화상영회 그 두번째 시간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루는 다큐멘터리 영화 <주전장> VIP 시사회에 연구소 회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일본계 미국인 감독 미키 데자키의 시선으로 한국을 비롯해 일본, 미국에서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이 영화는 일본 "극우세력을 향한 강렬한 경고의 메시지를 담은 영화로 일본 시민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기도 했다고 합니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회원 여러분께서는 7 7일 일요일 저녁까지 연구소 메일(kistory@kistory.or.kr)로 회신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지인과 함께 오실 경우, 참석인원도 알려주셔요.

 

<주전장> VIP시사회 일정

일정 : 2019 7 16일 오후 7 30장소 :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23 (명동하이해리엇 10))

 티켓배부는 상영시간 1시간 전부터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10층 로비에서 진행됩니다.

 상영 전에 감독님의 무대인사가 진행 될 예정입니다.

티저 예고편 링크 : https://youtu.be/fClPPOGoFjo

오프닝 영상 링크 : https://youtu.be/S0Xg4UuZo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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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7 16:46 2019년도 행사

올 여름 연구소에서는 세 편의 영화를 준비했습니다. 

바로 <김군>(7월 6일), <주전장>(7월 16일), <동아시아반일무장전선>(8월 29일)입니다.

그 첫번째 시간! 

7월 6일 (토) 오후 3시 영화 <김군> 단체상영회에 연구소 회원 여러분을 초대하고자 합니다.

<김군>은 지만원씨가 주장하는 '5.18 북한군 개입설'을 다루는 영화입니다. 영화는 5.18에 개입했다는 북한군 '1번 광수'를 찾아나서는 것으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영화는 '1번 광수'의 실제 주인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5.18 광주항쟁 참가자들의 이야기들을 섬세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이번 단체상영회는 연구소가 주최하여 영화감독과의 대화 자리도 마련하였습니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7 2일 화요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신청 후 참가비를 계좌로 입금 부탁드립니다. 지인동반시 신청 인원을 알려주세요.

시간과 장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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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7월 6일 토요일 오후 3시

장소: 아리랑시네센터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1동 아리랑로 82)

참가비: 5,000원(입금계좌: 신한 100-012-850436, 예금주: (사)역사문제연구소)

사회: 백승덕(역사문제연구소 연구원)

패널: 강상우(감독), 문민기(역사문제연구소 연구원), 박창희(성균관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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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7 16:44 2019년도 행사

역사문제연구소 한독비교사포럼과 한국독일사학회가 공동으로 여는 학술대회 소식입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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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 청산과 동아시아 평화를 위하여

지금 필요한 것은 한일관계 개선이 아닌 재구축

하노이 합의 불발 이후 국내외로 난제들이 부상하는 가운데 한일관계가 문재인 정부 성패의 최대 난관으로 등장했다. 한일관계는 지금 거의 붕괴 직전이다. 과연 이대로 괜찮은 것일까? 남기정 교수는 시론에서 우리 사회의 시급한 과제 중 하나로 두 개의 전후로 이어지는 전쟁 상태를 끝내는 일을 꼽았다. ‘두 개의 전후란 제2차 세계대전의 전후가 냉전이라는 이름의 전쟁 상태로 이어지고, 한국전쟁의 전후가 정전이라는 이름의 전쟁 상태로 중첩되어 위기를 고조시키는 상태를 말한다. 일본은 이 두 가지 전쟁에 책임이 있는 국가로서, ‘두 개의 전후를 해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나라다.

결국 두 개의 전후를 극복하는 과정은 전쟁 극복과 식민지 극복의 중첩된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다. 남기정은 식민지 문제를 도외시했던 ‘1965년 한일 국교 정상화 이후 소위 ‘1965년 체제가 이미 한계에 도달했으며, 이를 회복하고 한일관계를 개선하기만을 소극적으로 바라는 일본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속에서 한일관계를 재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한일 사이에 신공동선언 채택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이유는, 다가올 북일 국교 정상화가 한일 1965년 체제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만일 2002년 평양 공동선언에 입각해 북일 수교 교섭이 진행된다면, 북일 사이에서도 1910년 조약의 불법성은 확인되지 못하고 경제협력 방식으로 과거사 문제를 봉합할 가능성이 있다. 그럴 경우, 일본은 1965년 체제의 복구를 한국에 압박할 근거가 강화된다.”

 

 

 

근대 한국의 공화 담론

왕조와 제국의 틀을 벗어난 새로운 사고의 탄생과 진화

여름호 특집의 주제는 근대 한국의 공화 담론이다. 2천 년이 넘도록 왕정이 지속된 한국 사회에 공화라는 담론이 자연스럽게 들어오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그렇게 사회 속에 뿌리내린 공화 담론이 이후 어떻게 진화해 나가는지 등이 가장 중요한 문제의식이다.

이경구는 조선시대 공화(共和) 논의의 정치적 의미에서 공화 개념의 뿌리를 추적했다. republic의 번역어로 채택되기 전, 공화는 중국 고대에 행해진 14년의 공화 통치를 말했다. ‘왕의 부재 대신의 섭정이라는 파격적 정치 시스템은 지속적으로 학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조선에서는 황경원, 성해응, 정약용 등에 의해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전반에 논의가 활발했다. 군주정을 보완하는 결정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공화에 대한 주장은 새로운 정치 주체인 군중(群衆), 정치 이상인 대동(大同)과 간격을 좁히고 있었다.

이기훈은 3·1운동이라는 격동의 시간 속에서 사회의 비약적 변화를 추적했다. 1919 3월에서 4월 사이 한반도 주민들의 다양한 시간들은 한 방향으로 압축되어 같은 리듬을 가지고 진행되었다.그동안 민족의 역사는 확고부동한 것이 되었고, 민주주의와 민중의 대표성 원리는 정치의 당연한 윤리로 정착했다.

박태균은 조선임시정부의 헌장 초안을 통해서 미군정이 구상한 한국 정부의 형태를 추론했다. 헌장은 미군정이 생각하고 있었던 민주적 정부 수립 방안을 담고 있었다. 핵심은 공화제가 일부 그룹에 의해 독재로 나아가지 않게 합리적인 견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오제연은 1948년 제헌헌법 제정 및 대한민국 정부 수립 전후부터 1960 4·19혁명 때까지 한국 사회에서 공화라는 용어, 개념, 담론이 어떻게 이해되고, 또 각 주체들에 의해 어떻게 전유되었는지를 살펴보았다. 당대 가장 보편적인 공화 이해는, ‘군주제 배격과 국민주권 지향 그리고 냉전진영론에 입각한 반공주의적 공화론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공화의 기본적인 의미는 군주제 배격과 국민주권을 바탕으로 하는 민주정체의 지향이었다. ‘민주주의와 결합한 이러한 공화 이해는 제헌헌법 제정 후 7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또한 공화 자유와 결합하여 민주주의와 공산주의를 구분하는 기준이 되었다. 황병주는 박정희 체제하에서 헌법 조문과 집권 여당의 당명에 명기될 정도로 거대한 역사적 압력을 지녔던 것이 공화 개념임에도 불구하고, 이 시기 박정희 체제는 물론이고 한국 사회 전체가 공화에 대해 거대한 무관심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삼국통일과 통일신라의 재조명

신분제도, 국제관계, 지방제도로 살펴본 신라 삼국통일의 의미

<기획: 삼국통일과 통일신라의 재조명>은 삼국통일을 전후로 한 나당관계의 추이, 골품제와 관등제의 변화, 지방 제도의 운영 등을 다룬 3편의 논문을 실었다. 김종복은 신라가 임진강 북쪽으로 영토를 개척할 수 있었던 직접적 계기를, 나당전쟁의 승리를 통한 삼국통일의 달성보다 발해의 성립에서 찾는 것이 더 타당하다고 보고 있다. 김창석은 왕경민과 지방민의 차별을 기반으로 한 신라의 왕경민 중심 신분제는 통일 이전부터 운영되었으며 삼국통일 이후에도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음에 주목하였다. 신라의 지방 제도 운영을 분석한 박성현은 삼국통일기에 진행되었던 지방 제도의 개편과 정비가 이미 통일 이전 중고기에 갖추어진 기틀 위에서 성장하고 변화한 것으로 이해하였다.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3편의 논문 모두 신라사의 전개에 있어서 삼국통일이 중대한 변곡점이 되기 어렵다는 견해를 갖고 있다. 오히려 중고기 이래 형성되었던 신라 전통의 지배체제가 삼국통일을 거치면서 더욱 공고히 갖추어지는 면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차례

책머리에   · 민족자결주의인가, 아니면 대동아공영권인가? / 박태균

시론          · 한일관계를 어떻게 할 것인가?한일관계 재구축의 필요성, 방법론, 가능성 / 남기정

특별기고   · 운명 앞에 겸허했던 한 여인의 소망이병주의 를 버린 여인에 나타난 인간 박정희 / 임헌영

특집 : 근대 한국의 공화 담론

                · 조선시대 공화(共和) 논의의 정치적 의미 / 이경구

                · 3·1운동과 공화주의중첩, 응축, 비약 / 이기훈

                · 미군정이 만들려고 했던 한국의 공화 체제 / 박태균

                · 이승만 정권기 공화 이해와 정치적 전유 / 오제연

                · 박정희 체제와 공화주의의 행방 / 황병주

기획 : 삼국통일과 통일신라의 재조명 

                · 7세기의 골품제와 관등제주민의 편적(編籍)과 이주를 중심으로 / 김창석

                · 7~8세기 나당관계의 추이 / 김종복

                · 삼국통일 후 신라의 지방 제도, 얼마나 달라졌나? / 박성현

기획연재 : 근대 우상과 신화의 탄생 

                · 봉오동전투, 청산리전투 다시 보기 / 신주백

역비논단   · 성리학으로 조선시대를 설명하는 연구 경향의 비판적 고찰 / 허태용

                · 정전 후 북한의 사회주의 개조와 민간 상업의 몰락 / 조수룡

                · 서독 정부의 대한 기술원조호만애암/한독고등기술학교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 막스 알텐호펜

서평         · 근대는 죽음을 어떻게 정치화하는가?국가적 죽음의 숭배와 그 너머 / 하상복(『전쟁과 희생』, 강인철, 역사비평사, 2019)

                · 호락논쟁, 조선왕조의 철학 문제 / 계승범(『조선, 철학의 왕국호락논쟁 이야기』, 이경구, 푸른역사,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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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머리에

 

31운동이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다. 일제시기 최대 규모의 항일운동이자 대한민국이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고 현행 헌법에 명기한 역사적 사건인 만큼, 각계각층에서 일찍부터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했다. 정부 차원에서는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를 조직해 전체 사업을 총괄했으며,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저마다 31일 또는 그 지역에서 처음 시위가 발생한 날짜를 기하여 일제히 만세시위 재현 행사를 개최했다. 그 모든 시공간에 일반 시민들이 함께 했음은 물론이다. 역사학계를 비롯한 인문사회계열 학회들도 자체적으로 또는 정부, 지자체, 시민단체들과 힘을 합쳐 기념 학술대회를 추진하였고, 연구자들도 집필, 강연, 자문, 실무 등으로 제각각 바쁜 시간을 보냈다. 31절은 지나갔지만 100주년 기념행사는 연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31운동 기념이라는 측면에서 2019년 대한민국은 말 그대로 거족적(擧族的)’ 행동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기념행사에 나선 개개인의 속마음이 모두 똑같지는 않았을 것이다. 나라를 사랑하고 순국선열을 추모하려는 마음만으로 움직인 사람이 있을 수 있다. 동시에 한편에서는 뉴라이트 진영에서 제기한 건국절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대한민국임시정부를 확고한 정통으로 자리매김하는 기회를 만들거나, 새로운 독립운동독립유공자를 발굴해 지역의 관광자원으로 삼고자 했던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 대다수 학회의 열악한 재정 형편을 생각건대 31운동 기념 학술대회에 몰린 지원금들이 가뭄의 단비 같은 역할을 했을 것은 틀림없다. 지금도 그러할진대 100년 전 만세시위에 나섰던 사람들의 마음이라고 같았을까. 어쩌면 우리가 현재 31운동에서 발견하고 되새길 수 있는 가치들은 운동에 참여했던 사람들의 숫자만큼이나 많고 다양할지도 모른다. 한국역사연구회가 31운동 100총서에 31운동에 대한 기억과 상식이 만들어진 과정을 검토한 연구들을 포함한 것, 역사 3단체(역사문제연구소, 역사학연구소, 한국역사연구회)31운동 기념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정통론으로만 수렴될 것을 우려하며 국가 정통론의 동원과 역사전쟁의 함정학술대회를 개최한 취지도 이와 상통한다. 취지문에 등장한 것처럼, “그 함성은 독립만세라는 하나의 목소리였지만, 또한 저마다의 해방과 인간다운 삶을 열망하는 아우성이기도 했다, “오늘날 비정규직 노동자, 성소수자, 여성, 장애인, 이주노동자들이야말로 31운동의 마땅한 계승자들이지 않겠는가라고 생각한다면, 앞으로 한국사학계가 이러한 가치들을 보듬어나가기 위한 연구들에 눈을 돌려야 마땅할 것이다.

여전히 가야할 길은 멀지만, 이번 역사문제연구41호에 기존의 인식 틀에 의문을 제기하는 다양한 성과들이 수록된 것을 반갑게 생각한다. 먼저 특집 <담론과 주체, ‘80년대를 역사화하기>는 지난 호에 이어 역사학계에서는 아직 생소한 1980년대 연구를 시도한 논문들이다. 특집의 바탕이 된 역사문제연구소 2018년 정기 심포지엄에서는 <1980년대, 혁명과 자본의 시대>라는 주제 아래 8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80년대를 역사의 심문 대상으로 삼아 “80년대를 착취해 오늘의 현실을 정당화하려는 모든 시도에 맞서겠다고 천명한 초대의 글에도 드러나듯이, 독재정권과 민주화운동의 대립을 주축으로 삼는 기존 틀과 다르게 접근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사정상 4편의 글만 실렸지만, 혁명의 시대로 기억되는 1980년대를 정치사운동사적으로 접근하기보다는 당대의 다양한 담론과 실천들에 주목했음을 전하기에는 충분할 것이다. 먼저 옥창준은 이론의 종속과 종속의 이론에서 진보학술운동의 전유물로 생각되어온 종속이론이 사실은 제도권 사회과학계에서도 필요에 의해 수용되어, 혁명론보다는 발전론으로 전유되었음을 지적했다. 박치현은 1980년대의 자기기술에서 한국현대사에서 국민시민을 압도하는 핵심적인 정치 주체 개념으로 자리매김한 시기가 1980년대라는 가설 아래, 이 시기 민중’, ‘중산층’, ‘중민’, ‘시민등 사회를 지칭한 여러 호칭들 간의 상호 관계를 추적하였다. 이봉규의 1980년대 경영담론의 변화와 새로운한국사회는 운동을 중심으로 1980년대를 바라보는 시각에 문제를 제기한다. 1980년대는 자본의 성장이 두드러진 시기이기도 했으며, 노사협조주의를 도입한 경영 담론이 87년 이후 노동운동의 약화를 가져온 측면도 있다는 것이다. 이한빛은 노동운동 시대의 탄광 재현에서 1980년 사북사건이 노동운동으로 의미화되면서, 다양한 주체들이 자신의 기대를 담아 그를 소재로 한 문학작품을 생산했음을 밝혔다. 이러한 글들이 나오게 된 경위와 기획의도에 대해서는 특집 앞의 소개글을 참고하기 바란다.

오랜만에 수록된 집담회 코너에서도 고민은 이어진다. 집담회는 당장 논문으로 정리하기는 어렵지만 사회 현안에 대한 역사연구자들의 젊은시각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지면으로서, 41호에는 한국근현대사는 대중 속에서 어떻게 서식하고 있는가라는 제목으로 역사 대중화에 대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누었다. 이야기는 한국사가 수능 필수과목이 되고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보편화되면서 한국사 시장이 활성화되는 한편 한국사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도 증가하는 상황이지만, 학계가 그에 적절히 대응하고 있는가에서 시작되었다. 주로 개설서를 통해 대중과 만나온 학계의 방식은 영화팟캐스트유튜브 등 다양한 시청각 매체에 친숙한 세대에게 다가가기 어려울 뿐 아니라, 한국근현대사 개설서에서 기존의 거대서사를 반복재생산한다는 데 비판의 초점이 모였다. 연구 성과를 골방의 자기위안으로 사장시키지 않으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어려운 문제에 지혜를 모으기 위해, 연구자, 교사, 출판사 편집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이 소중한 시간을 할애해주셨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역사문제연구의 간판 기획인 저작비평회에서는 송은영의 서울 탄생기(푸른역사, 2018)를 링 위에 올렸다. 말 그대로 장안의 화제를 몰고 온 이 책은 학술적 대중서에 대한 일반의 수요를 여실히 증명함으로써, 역사 대중화의 가능성을 보여준 저작이라고도 평가할 수 있다. 서울이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지나온 1960~70년대의 갖가지 상황들을 당대인의 다양한 기억과 이야기들을 통해 독자들이 생생하게 추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아울러 문학과 역사학이라는 정형화된 분과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연구방법론을 구사한 덕분에, 사실과 재현 사이의 긴장, 그 속에서 연구자(서술자)의 위치에 관한 깊이 있는 고민을 나눴다. 역사쓰기가 단순히 사실을 나열하는 작업이 아니라 역사가의 사관을 토대로 사실을 재현하는 작업이라고 한다면, 역사학이라는 분과학문에 속한 사람들도 곱씹어봐야 할 문제이다.

연구논문으로는 5편의 글이 실렸다. 황성신문사의 성립과 신문사 초기 구성원의 결집 양상(문일웅), 국사와 동양학 사이의 좁은 틈(정준영), 한국전쟁 직전 조선인민군의 인적 구성과 북한의 통일전선 재편(김선호), 학교의 문턱, 의무교육제도의 도입과 장애아교육(소현숙), 밑으로부터의 냉전’, 그 연쇄와 환류(허은), 5편은 유난히 심사 탈락 논문이 많았던 이번 호에서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록된 논문들이다. 역사문제연구만의 색채는 편집위원회가 주관하는 특집기획, 저작비평회, 집담회 등을 관통하지만, 미리 투고를 예측할 수 없는 일반 연구논문이 다시금 그 빛깔을 다채롭게 만들어주기에 늘 기대가 되고 감사할 따름이다.

최근 지속된 경향이긴 했지만 역사문제연구41호는 한국현대사 특집호라고 해도 좋을 만큼 해방 이후를 다룬 글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1960~80년대에 집중된 것은 한국사학계에서도 연구의 대상 시기를 최근에 가깝게 내려오려는 노력의 산물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 다만 편집위원장이 한국근대사 전공자라서 생긴 사심이기도 하지만, 역사문제연구가 다양성과 균형을 추구한다면 근대사의 비중이 적은 것이 아쉽기는 하다. 강호제현의 많은 관심과 투고를 부탁드리며, 수준 높고 충실한 기획과 심사로 보답할 것을 약속한다. (이정선)

 

목차

 

특집: 담론과 주체, ‘80년대를 역사화하기

옥창준, 이론의 종속과 종속의 이론 1970년대 중반~1980년대 한국 사회과학 학계와 종속이론

박치현, 1980년대의 자기기술 - 민중, 중산층, 중민, 시민

이봉규, 1980년대 경영 담론의 변화와 새로운한국사회

이한빛, 노동운동 시대의 탄광 재현 - ‘사북사건이후 탄광소설을 중심으로

 

저작비평회

문학으로 역사쓰기 현대도시 서울의 공간과 사람들

송은영, 󰡔서울 탄생기 1960~1970년대 문학으로 본 현대도시 서울의 사회사󰡕, 푸른역사, 2018.

 

연구논문

문일웅, 황성신문사의 성립과 신문사 초기 구성원의 결집 양상

정준영, 국사와 동양학 사이의 좁은 틈 -경성제국대학과 식민지의 동양문화연구

김선호, 한국전쟁 직전 조선인민군의 인적 구성과 북한의 통일전선 재편

소현숙, 학교의 문턱, 의무교육제도의 도입과 장애아교육 - 해방직후1960년대를 중심으로

허 은, 밑으로부터의 냉전’, 그 연쇄와 환류 - 19571963년 미국의 동아시아 냉전 전략 전환과 한국 군부의 대민활동(civic action)’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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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4 14:29 2019년도 행사

역사문제연구소 인권위원회에서 2019년 책읽기모임을 엽니다.

첫 번째 시간으로 백영경 외, <배틀 그라운드>, 후마니타스, 2018을 함께 읽는다고 합니다.

- 시간: 5 24일 금요일 저녁 7

- 장소: 역사문제연구소 1층 벽사당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께서는 5 22일까지 kistorymail@naver.com로 신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웹자보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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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14:42 2019년도 행사

역사문제연구소 한독비교사포럼에서 준비한 "북한의 3.1운동, 기억과 기록" 학술토론회를 안내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북한의 3.1운동, 기억과 기록"

 

일시: 5 24() 저녁 7

장소: 역사문제연구소 5층 관지헌

 

발표: 이지원 대림대학교 교수

사회: 김성보 연세대학교

토론자: 윤상원 전북대학교 / 이기훈 연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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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2 11:48 2019년도 행사

해방전후 잊혀진 흔적과 기억을 찾아서, 명륜동과 혜화동을 걷다

1920년대 이후 일제의 식민통치기구(조선총독부, 경성부청)와 교육기관(각종 관립 전문학교와 경성제국대학)이 청계천을 넘어 북촌과 동촌 일대에 자리하면서 경성의 도시구조는 크게 바뀐다.이러한 변화 속에서 조선인 중산층, 지식인들의 새로운 거주공간으로 급부상한 지역이 지금의 이화동, 연건동, 명륜동, 혜화동 일대, 이른바 ‘동촌’지역이다. 

동촌지역의 개발로 조선인 정치, 문화운동의 중심은 북촌에서 동촌으로 이동하고,명륜·혜화동은 해방 전후(1930-40년대) 정치와 문화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다. 북촌이 보수적인 정치공간으로 퇴락하면서 동촌은 진보적이고 좌우통합적인 중간파 정치, 문화인들의 중심 활동 공간이 되었다.이번 답사에서는 기억(흔적), 건축, 사람(이야기)라는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분단의 비극으로 지워진 기억과 공간, 인물에 대한 이야기에 주목하고자 한다.해방 정국을 이끌던 대표적인 정치지도자 김구, 여운형, 박헌영, 백남운, 김철수, 이시영, 장면, 서상일, 김창숙 등을 비롯하여 최용달, 이강국, 고경흠, 김광수, 최성환, 안호상, 설의식, 고경흠 등 좌우를 망라한 지식인 그룹 등을명륜·혜화동의 골목길에서 만나게 된다. 그런가 하면 나혜석, 이광수, 안석주(안석영), 이육사, 임화, 이원조·이육사 형제, 심훈, 조헌영·조지훈 부자, 조종현·조정래 부자, 이상, 김유정, 김동리, 서정주,윤석중, 마해송 등 문화예술인들, 김해균,성유경, 이병철, 조홍제 등 낯설거나 익숙한 대지주와 신흥 기업인들의 기억과 흔적도 남아 있다. 이들이 이번 골목길 답사의 주인공들이다.

익숙한 혹은 잊혀진 기억과 이야기를 통해 명륜·혜화동의 공간(건축)과 기억, 역사적 의미를 재구성하고자 한다. 따뜻한 봄날 오후 명륜·혜화동 골목을 함께 걸으며 격정의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흔적과 기억, 꿈과 좌절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으면 한다. 

▶일시 : 2019년 4월 27일(토) 오후 2시

모이는 장소 : 성균관대 정문 안 청룡상 앞(혜화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답사 안내 : 배경식(역사문제연구소 부소장)

▶답사 코스

성균관대 정문 출발 → 건양하늘터 아파트(노무현 대통령 당선 전 거주지) → 북묘.중앙학림.보성고보.불교전문학교터 → 임화 신혼 집터(카프기관지 ‘집단’ 발행처) → 장면 가옥-> 정무묵 집터(여운형 암살 당시 거처) → 혜화동 주민센터(구 한소제 가옥)

여운형 암살지[헤화동로터리 롯데리아 2층 중간 휴식 겸 설명]

여운형 암살범 도주로 골목(김구 거주처) → 한양도성 혜화동전시안내센터(일본인 문화주택) → 성유경 집터(김정일 전 부인 성혜림 해방 후 거주지) → 김상협 가옥(옛 이시영 선생 집) → 해방 직후 박헌영 활동처(김해균 집터) → 백남운 집터(혜화초등학교 뒷골목)

 ▶ 공간과 기억[테마 이야기]

-해방 직후 정치지도자와 경제적 후원자(대지주, 기업인)들의 엇갈린 운명

-해방 직후 박헌영의 정치활동과 진보적 지식인들

-여운형과 백남운 등 중간파 정치인들의 남북통일국가 수립운동의 꿈과 좌절

-임화와 진보적 문화운동(카프와 조선문학가동맹), 그리고 월북문인들 

▶참가비: 2만원 (역사문제연구소 후원회원 1만 5천원)

▶신청: 02.3672.4191 / kistory@kistory.or.kr

_신청 후 다음 계좌로 참가비를 입금해주세요.

_입금계좌: 신한 100-012-850436 (예금주: 역사문제연구소)

_답사인원은 30명입니다.

_답사 참가 시 편의 제공이 필요하신 장애인 참가자 분은 미리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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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2 10:46 2019년도 행사

역사문제연구소, 역사학연구소, 한국역사연구회는 4 12() 국가 정통론의 동원과 역사전쟁 함정이라는 학술회의를 공동 개최합니다.

역사 연구자들은 건국절 논쟁에서 퇴행적인 반공주의와 맞서는 한편 민주적 시민교육을 위한 최소한의 제도와 절차를 지키기 위해 국정교과서 반대 투쟁에 열심히 나섰습니다. 그러나 지난 10 년간의 역사전쟁 과정에서 진영 논리에 따른 이분법적인 역사 인식이 횡행하고, 때로는 역사가 정치적 쟁투의 수단이 되었으며, 과도한 민족주의가 대중적으로 확산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진보적 역사학계가 이분법적 논리와 과잉정치화를 방관하고 민족주의 담론 뒤에 숨어 버리지는 않았는지 반성하게 됩니다.

이에 역사 3단체가 뜻을 모아 정통론적 역사 인식의 문제를 중심으로 역사전쟁 성찰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랍니다.
 
역사문제연구소, 역사학연구소, 한국역사연구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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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는 삼국을 통일한 것인가

삼국통일과 통일신라의 재조명

2019년 봄호의 특집은 한국사에서 삼국통일과 통일신라의 의미를 다시 돌아보는 연구들로 구성했다신라의 삼국통일이 당시 사람들의 인식 속에 존재했던 것인가아니면 신라의 삼국통일 이후 상당 기간이 지난 어느 시기 이래로의 역사인식에서 생성된 것인가한국사 속에서 삼국통일의 역사적 위치를 어떻게 자리매김할 것인가와 연결되는 문제이다나아가 이른바 삼국통일전쟁은 동아시아사적인 관점에서 7세기 중·후반 동북아시아전쟁이라는 개념으로 확장시켜 해석해야 한다는 견해와전쟁 그 자체가 사회 변화를 이끌어낸 기원적 근거가 아니라 동아시아 각지에서 진행되었던 사회 변화의 결과물이자 사회 변화를 촉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는 견해 역시 일국사적 관점에 치우쳐 삼국통일의 의미를 찾아보려 했던 기존의 연구 경향에 신선한 반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다이번 봄호에서 시작한 삼국통일과 통일신라의 역사적 의미를 되돌아보는 본 특집은 2019년 가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일상의 근대에 대한 다양한 접근의 시도

근대 동아시아의 도시위생 실천

지금까지 근대와 관련해서는 산업화 이슈에 주목하는 연구가 중심이 되었고베네딕트 앤더슨 이후 출판과 정체성에 대한 문제가 근대화의 또 다른 이슈로 등장하기도 했다그런데 최근에는 사람들의 생활에 보다 초점을 맞추는 연구들이 나오기 시작했고그중 하나가 위생보건의료 문제이다. 원래 이 기획은 근대 도시의 위생 문제를 아시아 차원에서 비교하는 것을 목표로 했지만다양한 도시들을 비교할 만큼 다양한 연구가 없는 상황에서 주로 식민지 시기 동아시아의 위생 문제를 연구하는 기획으로 축소되었다이번 기획을 계기로 근대의 문제에 대한 보다 다양한 접근이 이루어졌으면 한다아울러 그동안 역사비평에서 일제강점기와 근대의 문제에 대해 많이 다루지 못했기 때문에이번 기획이 앞으로 역사비평의 한국 근대에 대한 연구가 다시 시작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북한러시아몽골베트남의 체제 전환 이후를 들여다보다

포스트사회주의 국가와 자본가의 탄생 

지난호에 이어 이번 호에도 구 사회주의권 국가에서 자유화 이후 등장한 자본가들에 대한 분석이 연속기획의 마지막으로 게재되었다자유화가 된 국가들에서 자본가들이 등장하는 과정에는 불공정한 커넥션이라는 공통점이 존재하지만각 국가마다 서로 다른 과정을 거쳐 새로운 성격의 자본가들이 등장했다. 이는 앞으로 북한이 변화해 나갈 과정을 미리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지만새로운 현상들에 대한 사회적인 치료가 진행되지 않는다면 자본주의는 새로운 위기를 맞이할 수 있음을 예고하고 있다현재 진행되고 있는 세계적 차원의 자본주의화가 어떤 방향으로 변화를 만들어 나갈지 또 다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천정환의 문화비평우리 사회 가족자유주의를 묻는다

드라마 <스카이캐슬>과 신재민 사건에 나타난 학벌·계급·가족

최근 큰 반향을 일으켰던 드라마 <스카이캐슬>이 이번 호 문화비평의 소재가 되었다. ‘스카이캐슬은 그 실재 여부를 둘러싸고 논란이 되기도 했지만기형적인 교육열을 적나라하게 반영해서 보여줌으로써 큰 사회적 관심을 끌었다. ‘문화비평은 이 문제를 한국 사회 특유의 가족주의와 연초에 공익제보 논쟁을 일으킨 전 기획재정부 관료의 문제와도 연결시켰다이를 통해 저자는 계급세대가족의 문제를 가로지르는 새로운 문화정치의 맥락을 읽으려 했다이제 전에 없던 새로운 세대가 등장하여 한국 사회의 헤게모니를 쥔 386세대와 여러 면에서 충돌 또는 협상하고 있다는 점에서이번 호문화비평이 앞으로의 문화 현상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작지 않다고 보인다.

 

작가 최인훈 인터뷰, 『광장』을 낳은 4·19의 시대정신

무엇을 쓰는지의미를 알지 못했다쓰고 싶었을 뿐이다

정병준은 최근 세상을 뜨신 『광장』의 저자 최인훈을 마지막으로 인터뷰했고그 인터뷰를 정리하여 해제와 함께 역사비평에 보내주었다광장은 한국 사회에 큰 울림을 준 글이다그러나 이 글이 특별한 자료조사 없이 당시 보도된 신문 자료를 통해 창조되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었다특히 광장을 집필할 당시 최인훈은 군 복무 중이었고이로 인해 최초 집필 이후 광장은 몇 차례에 걸쳐 개고가 이루어졌다는 사실 역시 이 인터뷰를 통해 밝혀졌다정병준은 아울러 자세하고 친절한 해제를 통해 중립국으로 간 포로에 대한 한국 사회의 관심이 어떤 방식으로 확산되었는가에 대해서도 소개해주었다.

 

 

차례

책머리에 · 꿈은 이루어진다 박태균

특집 삼국통일과 통일신라의 재조명

· 신라의 영토의식과 삼한일통의식 윤경진

· 7세기 중·후반 동북아시아의 전쟁을 어떻게 부를 것인가? / 이재환

· 고구려와 수·당의 전쟁무엇을 바꾸었나? / 이정빈

대담 최인훈 인터뷰

· 최인훈의 『광장』과 중립국행 76인의 포로 정병준

· 『광장』과 4·19의 연관성무엇을 쓰는지의미를 알지 못했다쓰고 싶었을 뿐이다” / 정병준·최인훈

기획 포스트사회주의 국가와 자본가의 탄생

· 북한 경제의 변화시장, ‘돈주’, 그리고 국가의 재등장 정영철

· 체제 이행 이후 러시아 상위 자본가 집단의 성격 김동혁

· 체제 전환기 몽골의 경제와 계층 변동 박정후

· 베트남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발전과 지대추구에 관한 연구 최호림

기획 근대 동아시아의 도시위생 실천

· 위생에서 청결로서울의 근대적 분뇨 처리 박윤재

· 차별인가 한계인가?식민지 시기 경성 하수도 정비의 좌절’ / 염복규

· 위생이냐이윤이냐근대 상하이 도시위생과 상수도 조정은

역비논단 · 냉전 시기 중국 핵개발 사례를 통해 본 북핵 문제의 현재와 미래 주재우·박태균

· 4이후 김시종의 재일에 관한 재구성 윤여일

· 역사와 기억건국연도와 연호그 정치적 함의 도진순

문화비평 · 드라마 <스카이캐슬>과 신재민 사건에 나타난 학벌·계급·가족 천정환

서평 · 인민국가와 계급국가의 시점과 전환점―『북한 체제의 기원인민 위의 계급계급 위의 국가』(김재웅역사비평사, 2018) / 김선호

· 제국과 식민 사상의 차이와 패배한 최남선―『육당 최남선과 식민지의 민족사상』(윤영실아연출판부, 2018) / 류시현

· 한반도 화교사 연구의 집대성과 문제의식의 격원(隔遠)―『한반도 화교사근대의 초석부터 일제강점기까지의 경제사』(이정희동아시아, 2018) / 김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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