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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비평 2016년 겨울호(117호) 소개 역사비평 2016년 겨울호(117호)가 나왔습니다. 은 1. 역사문제연구소의 후원회원이 되어 받아보시거나 2. 역사비평사에서 정기구독을 신청하시거나 3. 시중의 서점을 통해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연구소에서는 1과 2를 추천해드립니다. :) 2016 대통령 선거와 미국 사회 ― 보수파의 선거전략, 포퓰리즘과 반지성주의, 여혐까지 두루 검토 역사비평 이번호 특집은 미국의 대통령 선거이다. 세 편의 글은 모두 이번 선거의 특징을 역사적으로 성찰하였다. 특히 대통령 후보들에 초점을 맞추었다. 트럼프 현상으로 나타나는 미국의 보수적 대중주의가 어떠한 길을 걸어왔는가를 고찰하고, 힐러리가 당선될 수 없었던 역사적 배경을 분석했다. 투고된 글들에서 잘 드러나듯이, 이번 대선이 과거와 반드시 연속성을 갖는 것은 아.. 더보기
역사문제연구 36호 소개 역사문제연구 36호가 나왔습니다. 본 역사문제연구는 역사문제연구소의 후원회원이 되어 받아보시거나, 시중의 서점을 통해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당연히 연구소에서는 전자를 추천해드립니다. :) 역사문제연구에 수록된 글들은 역사문제연구소 홈페이지(http://www.kistory.or.kr/search_articles.php)를 통해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책머리에: 『역사문제연구』 20년을 돌아보며 올해 2016년은 학술지 『역사문제연구』가 탄생한 지 정확히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에 이번 『역사문제연구』 36호 ‘책머리에’에서는 이전처럼 특집이나 기획을 중심으로 수록한 글들을 소개하는 대신, 2016년 2월 『역사문제연구 회보』 59호에 필자가 쓴 「역사문.. 더보기
국정 역사교과서 긴급 분석 기자회견 (2016.11.30. 역사문제연구소 5층 관지헌. 주최: 역사교육연대회의, 한국서양사학회, 고고학고대사협의회) 국정 역사교과서 긴급 분석 기자회견 ◾ 일시: 2016년 11월 30일(수) 11:00- ◾ 장소: 역사문제연구소 5층 강당 ‘관지헌’ ◾ 주최: 역사교육연대회의, 한국서양사학회, 고고학고대사협의회 분석 발표 순서 1. 김태우(전국역사교사모임) - 총론 분석 2. 김장석(고고학고대사협의회) - 고고 및 고대 부분 3. 강성호(한국서양사학회) - 세계사 부분 4. 이익주(한국역사연구회) - 전근대 부분 5. 이준식(민족문제연구소) - 일제강점기 부분 6. 배경식(역사문제연구소) - 해방 ~ 이승만 부분 7. 이신철(아시아평화와 역사교육 연대) - 박정희 시기 이후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 공개본 문제점 김태우(전국역사교사모임) 1. 교육부의 입장 중에서 바로잡아야 할 부분들 – 교육부의 공식 보도 자료와 발표.. 더보기
[긴급토론회] 국정 농단과 '최순실 교과서' (2016년 11월 11일,금,저녁 7시 / 역사문제연구소 관지헌) 긴급 토론회 국정 농단과 ‘최순실 교과서’ 박근혜 대통령은 2회에 걸친 대국민담화를 통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의혹이 사실임을 인정했다. 그러나 전국민적인 퇴진 요구는 무시하고 있다. 꿈쩍하지 않는 것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정책도 마찬가지다. 일각에서 국정교과서 계획 자체의 폐기 전망이 나오는 속에서도, 교육부는 11월 28일 교과서 공개를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혼란스러운 시국에서 보수정권이 안보와 역사를 이용한 보수-진보 프레임을 반전카드로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혹은 정권 스스로 국정교과서를 폐기함으로써 지지율 반등을 꾀할 수도 있다. 국정교과서 문제가 시국상황을 바꾸는 계기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국정교과서를 비롯하여 교육행정 전반과 역사관련 정책이 ‘국정농단’에 놀아난 상황에서.. 더보기
[2016년 역사기행2. 아관파천 120주년] 정동이 마주한 세계를 걷다 (2016.11.5. 토 오후 2시. 5호선 서대문역 5번출구 앞) 어느새 가을이 깊어갑니다. 어딘가 산책을 떠나고 싶지 않으신가요? ^^ 역사문제연구소 답사팀에서 가을을 맞아 11월 5일 답사를 준비했습니다. 마침 올해는 1896년 ‘아관파천’ 이후 120년이 흘러간 해이기도 합니다. 그리하여 소개합니다- “정동이 마주한 세계를 걷다” 가을 정취가 물...씬 어린 낙엽쌓인 정동길을 걸으며 역사적 발자취를 함께 짚어볼 분들을 모집합니다. --------------------------------- 2016년 역사기행2. 아관파천 120주년. 1883년. 미국공사관이 정동에 처음 자리잡았다. 그로부터 1884년 영국공사관, 1885년 러시아공사관, 1889년 프랑스공사관, 1891년 독일영사관, 1901년 벨기에영사관, 1902년 이탈리아영사관이 차례로 이 주변에 자리잡으.. 더보기
[2016기획강좌] '위대한 고대사'가 위험하다 (2016.10.26~11.30. 매주 수 오후7시, 총 6강. 역사문제연구소 5층 관지헌) 역사문제연구소 기획강좌가 오랜만에 찾아왔습니다! 이번 강좌는 역사비평 기획으로 관심을 모은 '젊은 역사학자들 모임'의 신진 고대사 연구자들과 함께 준비했습니다. 역사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역사에서 위안과 힐링을 찾는 시대입니다. 특히, 머나먼 고대 우리 선조들의 땅이 얼마나 넓었는지에 대한 관심은 정치적 지향과 세대를 막론하고 널리 퍼져 점차 영향력을 확보해가고 있습니다. 위대한 과거와 훌륭한 선조에 대한 관심은 그만큼 현실이 막막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그러나 그런 이야기가 우리에게 정말 위안이 될까요? 역사학의 역할이란 어디에 있는 것이며, 어떻게 사회적 관심에 부응하고 소통하며 함께 나아갈 수 있을까요? 올해 계간지 ‘역사비평’은 '젊은 역사학자들 모임'의 신진.. 더보기
[2016여름 민중사반] 파주답사기 (김은정) 파주 답사기 김은정 논밭 메꾼 땅 위에 무언가를 세우고 또는 산을 깎아내며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지만 아직은 시골내음 물씬 풍기는 곳도 많은 파주가 올해 민중사반 여름 워크숍의 장소가 되었다. 가까워서 좋긴 한데 다들 한 번 씩은 답사로 다녀왔다는 파주에서 더 이상 무얼 볼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가지고 나는 파주로 향했다. 폭염이 아직 지나가지 않았던 8월 중순이라 날씨는 무척 더웠다. 총무 역할 맡고 있다고 모인 인원이 적을까 취소 인원이 있을까 걱정이 되었지만, 그래도 약속된 인원이 다 채워져서 다행이다. 만나기로 한 일시장소는 8월 15일 오후 2시 운정역. 파주가 고향은 아니지만 10년 이상 파주에서 살았던 까닭에, 나는 운정역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운정역은 금촌역과 일산역 사이에.. 더보기
역사문제연구소 창립 30주년 기념 심포지엄 <'국정 교과서' 문제 이후, 기억과 역사 서술을 생각하다> (2016.10.14. 금. 역사문제연구소 관지헌) 역사문제연구소는 창립 30주년 기념 2016년도 심포지엄으로 라는 주제의 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일시: 2016년 10월 14일(금) 10:20~18:00 장소: 역사문제연구소 5층 관지헌 (제기동역 1번 출구, 도보 3분) 올해는 역사문제연구소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연구소는 창립 2주년을 맞았던 1988년 라는 주제로 첫 심포지엄을 열었고, 1996년 창립 10주년 심포지엄 이후에는 가을마다 정기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정기 심포지엄이 다루었던 주제들은 근대와 근대성, 한국의 민족주의, 한국전쟁, 식민지 근대, 박정희, 유신체제, 가족 등 모두 당시 역사학 연구의 핵심적 과제이거나, 새로운 쟁점들이었습니다. 긴 세월, 역사문제연구소의 정기 심포지엄은 사회적 책무를 잊지 않는 역.. 더보기
역사비평 2016년 가을호(116호) 소개 역사비평 2016년 가을호(116호)가 나왔습니다. 은 1. 역사문제연구소의 후원회원이 되어 받아보시거나 2. 역사비평사에서 정기구독을 신청하시거나 3. 시중의 서점을 통해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연구소에서는 1과 2를 추천해드립니다. :) ‘도시’로 읽는 1949년 이후의 중국 ― 중국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읽어내는 키워드 ‘도시’ 역사비평 이번호 특집은 지난호에 이어 중국을 읽는 새로운 키워드로서 ‘도시’에 집중하고 있다.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동아시아 상황에서 ‘중국’을 잘 알고 대처해야 할 정치적·경제적·문화적 이유는 나날이 늘어간다. 역비의 이번 특집은 과거의 틀에 박힌 중국 상(像)을 되풀이하거나 익숙한 담론을 재탕하는 기획이 아니다. 각자 수많은 현지조사로 연구의 바탕을 튼튼히 다진.. 더보기
[시사토론 歷사이다 세 번째] 역사적 대전환기, 2016년 미국대선과 한국에의 시사점 시사토론 歷사이다 세 번째, "역사적 대전환기, 2016년 미국대선과 한국에의 시사점"이란 주제로 아래와 같이 준비했습니다. 발표: 안병진(경희사이버대 미국학과 교수) 사회: 전원배(역사문제연구소 운영위원) 토론: 박진빈(경희대 사학과 교수), 정환보(경향신문 국제부 기자) 일시: 2016. 9. 20 (화) 저녁 7시 장소: 역사문제연구소 5층 관지헌 누구나 ‘탈조선’을 꿈꾸는 요즘, 그러나 그 한국 '바깥'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가? 성장은 멈추고 점점 더 불안해지는 격변의 시대, 분노와 감성의 정치로 진입한 곳이 한국만은 아니다. 글로벌 리더 국가라는 미국도 그러하다. 2016년 미국 대선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기존의 틀로는 이해할 수 없는 현상들이 이번 미국 대선의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