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지헌(觀知軒)
“지성이나 지식을 관찰해 함양하는 곳.”
저희 역사문제연구소에서 작은 강당을 열었습니다. 연구소의 지향을 이 공간에 담기 위해 많은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관지헌(觀知軒)이라는 이름을 걸고 2015년 6월에 조촐한 현판식도 가졌습니다.
현판에 아로새겨진 “이이화 題, 신영복 書, 채의진 刻”이라는 글씨는 이 공간에 대한 연구소의 고민을 함축합니다. 저희는, 앞으로 이곳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활동이 이곳에 오시는 많은 분들의 흔적으로 채워지길 희망합니다. 그 흔적들이 겹겹이 쌓여 만들어 낼 그 ‘어떤 것’은 분명 이곳의 이름을 빛내 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곳은 사회적 고민을 함께 하는 분들께 열려 있습니다.
<관지헌 시설안내>
* 20~50명 규모의 학술대회, 워크샵, 총회, 강연 등의 행사를 치를 수 있습니다.
* 폴딩도어를 이용하여 20명 이하 규모의 세미나 등의 행사를 치를 수 있습니다.
* 유선 마이크 1대, 무선 마이크 2대, 조촐한 음향시설, 쓸 만한 프로젝터, 스크린, 화이트보드판, 질 좋은 아메리카노 자판기, 정수기가 구비되어 있습니다.(단, DVD 및 컴퓨터는 없음)
<이용안내>
* 관지헌은 역사문제연구소의 학술 활동, 대중 활동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서 역사학을 비롯한 인문학이 어떤 방식으로 사회적 실천을 할 수 있는지를 성찰하는 공간입니다. 공간 이용에 대한 연구소의 취지를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공간을 빌리시고 싶은 개인이나 단체는 연구소 사무국에 직접 연락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kistory@kistory.or.kr / 02-3672-4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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