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역사문제연구소 저작비평회 2탄 <설탕, 근대의 혁명> 안녕하세요. 역사문제연구소 사무국입니다.기록적인 무더위가 계속되는 나날입니다.회원 여러분 모두 무탈히 건강하게 지내고 계신가요?8월 말에 열리는, ‘달달하고 시원한’ 행사를 알려드리려 합니다.2018년 두 번째 저작비평회가 아래와 같이 열린다고 하니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립니다!더위를 이겨내시고, 건강하고 즐겁게 남은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우리는 매일 음식을 먹습니다. 단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정도에서 만족하지 않고, 더 건강에 좋은 음식, 더 맛있는 음식을 찾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멋진 음식 사진을 SNS에 올려 남들에게 자기를 과시하기도 합니다. 기업은 그러한 사람들의 욕구에 대응하면서 생산과 유통의 형태를 재편하고, 사람들이 다시 그것을 소비하면서 새로운 .. 더보기 『역사비평』 통권123호 / 2018년 여름호 역사문제연구소편 / 152x224(신국판)|480쪽 / 15,000원 / ISSN 1227-3627-82책임 편집 정윤경 / 전화 02-741-6125 / 영업담당 정순구 / 팩스02-741-6126 68혁명 50주년, 68과 한국 ―68은 한국에 어떤 의미였고, 어떤 의미인가올해는 유럽과 미국, 아시아에서 청년들을 중심으로 변화의 물결이 세계를 흔들었던 68혁명 50주년이다. 그동안 68은 한국과 무관한 세계사적 사건으로만 다루어졌는데, 이번 역비는 한국인에게 68은 무슨 의미였는지 따져보았다.민유기는 촛불 이후의 한국 사회에 대한 ‘역사적 거울’로서 프랑스 68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보여주고 있다. 낡은 권위가 붕괴한 이후 부각된 생활민주주의의 원리는 우리에게도 많은 시사점을 준다. 황병주는 1960년.. 더보기 『역사문제연구』 39호 (2018년 상반기) 책머리에 ‘미투(Me Too)’는 2018년 1분기를 가장 뜨겁게 달군 말들 중 하나이다. ‘미투’라는 표현은 2006년 미국 사회운동가 타라나 버크가 성폭력 피해자들의 트라우마 치유를 위해서는 성폭력 경험에 대한 사회적 공유와 공감의 경험이 중요함을 이야기한 것에서 출발하였고, 2017년 10월에 이르러 SNS를 통해 성폭력 고발 캠페인(#Me Too)이 시작되었다(장임다혜, 「한국 사회 뒤흔드는 미투 운동」,『이코노미스트』 1430). 한국에서는 2018년 1월 서지현 검사가 언론에 안태근 전 검사장의 성추행과 인사 보복 등을 폭로한 것에서 미투 운동에 대한 관심이 촉발되었다. 이후 시인 고은,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 이윤택 등 관련 업계의 ‘원로’로서 사회 각층에 영향력을 행사하던 이들이 자신이 가진.. 더보기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10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