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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정전60주년. 역사, 평화를 이야기하다/행사공지

[20일(토) 소식] <닫는공연> 평화를 노래하다.

* 공연이 끝난 후, '역사, 평화를 이야기하다' 전체 행사의 공식 뒷풀이 자리가 있습니다.

<닫는공연> 평화를 노래하다

 

  우리는 아직까지 평화를 구가할 수 있는 상황에 있지 않다.

  하지만 함께 평화를 노래하는 자그마한 실천을 통해

  우리는 군사화된 일상에 균열을 내고

  일시적인 평화의 공간을 현현케 할 수는 있다.

  아직 오지 않은 평화에 대한 희망을 담은 세 팀의 노래와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평화를 마음껏 상상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

 

* 일시 : 7월 20일(토) 늦은 6시~8시

* 진행 : 정재환

* 공연 : 사이, 드문(도시락밴드), 꽃피는학교

* 장소 : 북촌문화센터

          우천시에는 역사문제연구소 2층 강당으로 공연장소를 변경합니다.

* 공연이 끝난 후에는, '역사, 평화를 이야기하다' 전체 행사의 공식 뒷풀이 자리가 있습니다. 뒷풀이 비용은 무료!입니다.

 

공연자 소개

사이

유기농펑크포크의 창시자이자 슈퍼백수 겸 떠돌이뮤지션. 서울에서 길거리밴드 활동을 하다가 귀농을 결의해 2006년에 경남 산청을 거쳐 현재 충남 괴산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다. 2007년에는 첫 앨범 ‘아방가르드’를, 2011년에는 정규앨범 ‘유기농펑크포크’를 냈으며 2010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사이 개인 블로그 http://blog.naver.com/be2in

 

드문(도시락밴드)

문래동의 LAB39라는 공간에서 만난, 노래하는 손민아와 하모니카 부는 장창, 건반을 두드리는 이혜인, 기타 치는 권범철, 이렇게 네 명으로 구성된 밴드. '잘 알지도 못하면서' 노래하고 악기를 연주하는 자신들을 '근본없는 밴드'라며 자학하기도 했지만, 어쨌든 조금씩, 드문드문 자신들의 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손민아, 이혜인, 권범철 등 3명이 출연한다.

 

꽃피는 학교

꽃피는 학교는 2003년에 창립된 전국 규모의 대안학교로 2009년에 종로구 계동에 고등과정이 개설되었다. 10학년부터 12학년으로 구성되는 고등과정에는 현재 3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생명과 평화를 사랑하는 온전한 사람’이 되기를 교육목표로 삼아 평화교육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고등과정 학생들이 참여해 교가를 포함한 합창을 선보인다.

꽃피는 학교 홈페이지 http://www.peaceflower.org/

 

 

공연장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