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3 17:02 2018년도 행사



 역사문제연구소 2018년도 정기 심포지엄 “1980년대혁명과 자본의 시대”에 초대합니다.

 

모시는 글

 

역사문제연구소 2018년도 정기 심포지엄 “1980년대, 혁명과 자본의 시대”에 초대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80년대는 광주로 기억됩니다. 혁명과 봉기 그리고 항쟁과 학살로 표현되는 광주를 빼놓고 80년대를 기억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광주가 80년대 저항운동의 마르지 않는 저수지였다는 말은 부인하기 힘든 어떤 진실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이들에게 80년대는 올림픽과 3저호황의 좋았던 시절이기도 합니다. 프로야구 개막과 통행금지 해제, 교복과 두발 자유화로 상징되는 자유의 시대로 기억되기도 합니다.

광주는 어떤 봉인의 해제이기도 했습니다. 광주 이후 더 이상 한국에서 불가능한 이념과 금기의 언어는 없었습니다. 냉전과 반공의 봉인이 뜯겨진 80년대는 세계의 또 다른 이면과의 접속이었습니다. 한편 자본에게도 80년대는 또 다른 봉인의 해제였습니다. 권력이 시장에 넘어가기 시작했고 자본은 세계와 또 다른 방식으로 접속합니다. 6월항쟁의 자유와 민주주의는 불균등한 수로를 따라 자본의 저수지로 흘러들어갔는지도 모릅니다.

80년대가 이렇듯 두 개의 저수지로 비유될 수 있을까요. 두 개의 저수지는 우리가 알기 힘든 복잡한 미로로 연결되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80년대의 민중은 미로를 따라 두 개의 저수지 사이를 유영하고 있지는 않을까요2018년 역사문제연구소는 그 미로의 탐색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올해의 역사문제연구소 정기 심포지엄은 80년대를 역사의 심문대상으로 삼고자 합니다. 그것은 80년대를 착취해 오늘의 현실을 정당화하려는 모든 시도에 맞서는 것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바쁘시더라도 참석하시어 80년대의 역사화라는 시도에 함께 해주십시오.

 

역사문제연구소 이사장 서중석

역사문제연구소 소장 이용기

 

— 주제: 1980년대, 혁명과 자본의 시대”

— 일시: 11 10() 10:30-18:00

— 장소: 역사문제연구소 관지헌


전체일정 


제1부     혁명을 둘러싼 담론과 실천[사회: 배경식]

    10:30-11:00   개회사, 축사

    11:00-11:30   1980년대의 자기기술 – 민중, 중산층, 중민

                   발표: 박치현(서울대학교) / 토론: 박해남(원광대학교)

    11:30-12:00   ‘노동운동’시대의 탄광소설-‘사북사건’이후 탄광소설을 중심으로

                   발표: 이한빛(연세대학교) / 토론: 배하은(백석대학교)

    12:00-13:00   점심

    13:00-13:30   혁명의 이론, 이론의 혁명-‘사회구성체논쟁’ 발생의 사상사

                   발표: 홍정완(연세대학교) / 토론: 황병주(국사편찬위원회)

    13:30-14:00   이론의 종속, 종속의 이론-1970년대 중반~1980년대 한국 사회과학계와 종속이론

                   발표: 옥창준(서울대학교) / 토론: 김성은(한신대학교)

    14:00-14:10   중간 휴식

 

제2부     자본의 논리와 삶의 윤리[사회: 황병주]

   14:10-14:40   1980년대 초.중반 안정화정책의 시행과 그 영향

                      발표: 김수향(서울대학교) / 토론: 이정은(고려대학교)

   14:40-15:10   1980년대 기업경영 담론의 변화와 ‘새로운’ 한국 사회

                      발표: 이봉규(역사문제연구소) / 토론: 김보현(국민대학교)

   15:10-15:20   중간 휴식

   15:20-15:50   평범한 삶의 꿈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1980년대 중산층의 소비문화

                      발표: 송은영(성공회대학교) / 토론: 이상록(국사편찬위원회)

   15:50-16:20   1980년대 도시 생활폐기물 처리와 생활의 윤리-서울을 중심으로

                      발표: 정무용(역사문제연구소) / 토론: 고태우(대림대학교)

   16:20-16:30   중간 휴식

 

종합토론[사회: 오제연]

   16:30-18:00   1980년대 한국 사회를 어떻게 볼 것인가?

 


posted by 역사문제연구소
2018.10.16 11:24 2018년도 행사


도성의 안과 밖전통과 근대의 경계

창신동에서 혜화동까지

 

전통 도시는 곧 성곽 도시였다성곽은 도시의 물리적 경계이면서 중세 권력의 상징물이기도 했다도시의 근대화란 팽창과 개발을 의미한다

팽창은 경계를 넘어서는 일이었으며경계를 넘기 위해 성곽은 사라져야 했다.

한국에서그리고 서울에서 이런 양상은 식민지라는 곤혹스러운 상황과 겹쳐진다

식민지화 전후 시기부터 도성은 식민지권력의 필요에 따라 훼손되기도 하고 관리의 소홀로 스러지기도 했다

그리고 일대는 다양한 식민지 근대의 시설로 채워졌으며 서울로 모여든 사람들에 의해 주변부 주거지가 형성되고 경공업지대로도 개발되었다.

다시 수차례의 확장을 거쳐 오늘날 초거대도시가 된 서울에서 창신동에서 도성을 넘어 혜화동에 이르는 일대는 서울의 중심과 주변의 경계로서 복합적 위상을 보인다그리고 21세기 들어 나타난 역사 도시로서 서울의 환기도심 재활성화를 위한 재생 정책 등 새로운 트렌드에 의해 또 다른 변화의 바람에 휩싸인 장소이기도 하다.

오늘 서울의 20세기가 시작된 경계에 서서’ 100년을 되돌아본다.

 

 

★ 일시: 2018년 11월 3(오후1시 30

★ 모이는 장소동대문역 3번 출구

★ 참가비: 2만원 (역사문제연구소 후원회원 1만 5천원)

★ 신청: 02.3672.4191 / kistory@kistory.or.kr

신청 후 다음 계좌로 참가비를 입금해주세요.

입금계좌신한 100-012-850436 (예금주역사문제연구소)

답사인원은 30명입니다.

★ 답사 일정

<창신동 일대동대문역 3번출구 → 창신동 골목시장&도시형한옥 밀집지 → 창신동 651번지 → 이음피음 봉제역사관

<이화동 일대이화동 놀이터 주변 → 이화장 (※ 이화마을 언저리에서 휴식)

<혜화동 일대방송통신대학교 역사관 → 서울대학교 본관 건물 → 혜화동 성당 → 한양도성 혜화동 전시 안내센터 → 혜화문 → 성균관대 사거리 → 대한의원 본관 건물 → 서울대학교 연건캠퍼스

 

 

신청은 참가비 입금 후에 완료됩니다정원 초과하여 마감 될 때에는 신청 순이 아니라 입금 순서대로 마감됨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답사 진행자 소개

염복규 역사문제연구소 상임연구위원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교수 서울의 기원 경성의 탄생이데아, 2016

유슬기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박사과정 서울 도성안 동북부 지역의 신흥부촌 형성 과정서울대 석사학위논문, 2017

posted by 역사문제연구소
2018.09.17 13:45 2018년도 행사



2018년 역사문제연구소 기획강좌가 열립니다!

 

<굿바이 판문점분단의 역사적 의미를 묻다>

지난 4월 27일 판문점선언 이후 종전과 평화협정으로의 전환을 내다보는 역사적 변동의 굽이는 계속되고 있습니다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등이 연이어 추진되고 있지만한반도 안팎을 가로지르는 힘들이 소용돌이치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의 길은 쉬이 우리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역사문제연구소에서는 한반도 평화-협력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야 할 국면에서 분단70이 만들어 놓은 난관과 풀어야 할 과제를 역사적인 관점에서 짚어보는 연속강좌를 마련했습니다시민과 함께 역사의 눈으로 한반도 평화협력의 새로운 길에 대해 전망하는 자리를 갖고자 합니다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일시 : 10월 411월 29일 매주 목요일 저녁 79

장소 역사문제연구소 5층 관지헌 (서울시 동대문구 왕산로 19라길13. 제기동역 1번 출구도보 3)

 

세부일정

1(10월 4) [분단의 기원] ‘해방의 아이러니분단과 전쟁의 기원 김선호 (인천가톨릭대)

2(10월 18) [분단과 경제체제대중들의 시각에서 본 토지개혁북한 사회주의 경제체제의 기원 김재웅 (고려대)

3(10월 25) [분단과 경제체제적대와 경쟁그리고 공생남한 자본주의 역사와 분단 이정은 (고려대)

4(11월 1) [분단과 국민’] 적대의 역사와 혐오의 정치대북 적대-혐오와 냉전국민 만들기 이상록 (역사문제연구소)

5(11월 8) [분단과 인민’] 북한사람은 어떻게 인민이 되었을까?: 사회주의 선전선동정치와 '인민만들기 박창희 (성균관대)

6(11월 15) [분단과 문화] ‘아메리카에서 미제(美帝)’까지미국의 대한 원조와 분단의 문화사 한봉석 (이화여대)

7(11월 22) [분단과 문화] ‘쏘련의 붉은 혜성북한의 소련 사회주의 문화 인식과 수용 이세영 (숭실대)

8(11월 29) [분단과 역사쓰기] ‘법통과 건국절’, 그 텅빈 권위에 대하여 홍정완 (연세대)

 

참가신청 :

 

https://goo.gl/forms/GcAUMgqdUwiEobqx2

 

신청(구글양식전화메일 중 선택및 입금 후 참가신청이 완료됩니다.

 

수강료 : 1회 개별 수강시 1만원전체 수강시 6만원입니다학생(대학원생 포함및 역사문제연구소 회원은 전체 5만원, 1회 8천원으로 할인됩니다.

 

[입금계좌신한은행 100-012-850436 역사문제연구소

 

오시는 길 안내 http://www.kistory.or.kr/index.php?subPage=150

 

문의 : 02-3672-4191 / kistory@kistory.or.kr www.kistory.or.kr

 

강좌개요

 

1(10월 4)

[분단의 기원] ‘해방의 아이러니분단과 전쟁의 기원 김선호 (인천가톨릭대)

 

1945년 8월에 한국인들은 식민지 상태에서 해방되었다그러나 한반도는 미군과 소련군이 각각 38선의 이남과 이북에 진주함에 따라 해방과 동시에 분단되었다이 시기에 38선은 국제적 분할선이지체제의 분할선은 아니었다한국인들은 통일독립국가를 수립하기 위해 노력했지만그 꿈은 1948년에 분단체제로 귀결되었다지금까지 분단과 전쟁의 기원문제는 그 책임을 묻는 데 집중되었다이 강좌는 냉전질서의 구축 속에서 한반도의 내부적 대립을 중심으로 분단과 전쟁의 기원을 다시 생각해보려 한다.

 

* 10월 11일은 강의가 없습니다. 한 주 쉬어갑니다 :)

 

2(10월 18) [분단과 경제체제대중들의 시각에서 본 토지개혁북한 사회주의 경제체제의 기원 김재웅 (고려대)

 

해방 후 북한 대중들의 최대 이슈는 토지개혁이었다당대인들은 토지개혁에 대해 어떤 생각을 품었을까이 강연은 일반대중들의 목소리를 통해 토지개혁을 비롯한 북한의 혁명에 접근하고자 한다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북한 대중들이 자신들의 삶을 기록한 자서전을 남겼다이 강연은 그들의 남긴 자전적 기록을 통해북한 혁명이 일반대중들에게 어떻게 와 닿았고 그들이 어떤 대응을 모색했는지 살펴볼 계획이다.

 

3(10월 25) [분단과 경제체제적대와 경쟁그리고 공생남한 자본주의 역사와 분단 이정은 (고려대)

 

흔히 한국경제에 주요한 영향을 미친 요소로서 강력한 국가재벌체제미국을 중심으로 한 대외지향 수출체제 등이 거론된다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남북의 분단 현실 그 자체가 지녔던 파급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남한 경제는 직접적으로는 남북 간의 경쟁과 갈등간접적으로는 북한이라는 존재 자체에 의해 끊임없이 영향을 받아 왔다경제정책의 수립부터 남한의 경제성장과 모순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분단구조가 남긴 흔적과 귀결에 대해크게는 분단 70년간의 변화 양상을 파악하는 동시에 시기별 주요 역사적 지점들을 짚으며 경제적 차원의 분단질서를 고민해 보고자 한다.

 

4(11월 1) [분단과 국민’] 적대의 역사와 혐오의 정치대북 적대-혐오와 냉전국민 만들기 이상록 (역사문제연구소)

 

분단시대 남북한은 적대적 공생관계 속에서 각각의 체제를 유지해왔다이 강의에서는 남한의 북한에 대한 혐오와 적대의 감정이 어떤 매커니즘 속에서 형성증폭되어왔는지그리고 그것이 대한민국 국민만들기와 어떤 관계에 놓여 있었는지를 살펴볼 것이다특히 북한에 대한 경계심공포복수심부러움경쟁의식연민 등의 복합적 감정이 어떻게 혐오와 적대로 귀결되었는지를 <조선일보등의 미디어를 중심으로 독해할 것이다이를 통해 70여 년간 구축되고 변형되어 온 냉전시대의 유산과 문화를 성찰하고탈분단시대의 새로운 차별 문화나 혐오 표현에 맞서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함께 생각보고자 한다.

 

5(11월 8) [분단과 인민’] 북한사람은 어떻게 인민이 되었을까?: 사회주의 선전선동정치와 '인민만들기 박창희 (성균관대)

 

해방 이후 북한에서 정권을 잡은 사회주의세력은 혁명-국가건설-인민개조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이렇게 생겨난 '인민'은 오늘날 남한의 '국민'과는 사뭇 다른 지식사상정서를 소유하고 있다선전선동정치는 그 매개였다언론출판을 통한 지식정보의 독점적 생산-유통시스템 구축문학/예술을 통한 인민다운 정서(감정)의 디자인사회단체를 통한 일상생활의 조직화그리고 이를 총괄-지휘하는 선전선동부에 의해 사회주의 선전선동정치가 이루어졌다그것은 공포와 강압에 의한 세뇌공작이 아닌 고도의 치밀한 정치였다. 2000년 615남북정상회담 이후 다시 찾아 온 탈분단의 기회본 강좌를 통해 우리는 북한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지식정보사상의식정서감정 등을 이해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6(11월 15) [분단과 문화] ‘아메리카에서 미제(美帝)’까지미국의 대한 원조와 분단의 문화사 한봉석 (이화여대)

 

분단 이후 남한의 역사는 미국의 대한원조의 여러 영향 하에 놓여 있었다이는 흔히 생각하는 경제적 변화보다는 공간시간문화 등 다양한 요소들로 인한 삶의 변화를 초래하였다성북동에 산재해있던 일본식 한옥들은 어느덧 제기동 지역과 같은 부흥주택 단지들로 변화하였고사람들의 식생활은 낯설은 분유밀가루옥수수 가루 등을 삶의 일환으로 맞이하게 되었다이 과정에서 미국은 아메리카라는 이름선망의 대상으로 기능하였다.

하지만 1980년대를 겪으면서한때 미국은 아메리카라는 이름 대신 미제로 불렸고여러 가지 부정적 측면들을 노정하기도 하였다하지만 이 모든 과정은 일종의 선택적 동기화의 과정이었다남한사회는 미국의 대한원조를 매개로 삶의 여러 요소들을 재배치하고자 하였다.

본 강좌는 미국의 대한원조를 매개로분단 이후 남한 사회가 어떠한 선택들을 통해 현재에 도달했는지를 살펴보도록 할 것이다이를 통해 북한과 분리되는 남한만의 여러 선택들을 살펴보고냉전 하 선택적 동기화를 통한 남한이라는 현재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이야기해보도록 할 것이다.

 

7(11월 22) [분단과 문화] ‘쏘련의 붉은 혜성북한의 소련 사회주의 문화 인식과 수용 이세영 (숭실대)

 

참으로 쏘련은 북한의 나아갈 바에 대한 영감의 원천이었다혁명적이고 애국적인 쏘련 인민의 모습에서또 우주에 인간을 날려보낸 최첨단 과학기술 성과 앞에서 북한이 쏘련을 배워야 한다는 명제는 의문의 여지가 없어 보였다그럼에도 북한과 쏘련의 관계는 남한과 미국의 그것처럼 강고하게 이어지지 못하였고북한은 주체 확립의 기치 아래 후견자’ 쏘련으로부터 벗어나기 시작했다과연 그런 선택이 사회주의 체제 건설에서 약이 될지독이 될지는 시간이 알려줄 터였다... 본 강의에서는 북한에게 쏘련은 어떤 존재였는지특히 쏘련 문화 수용이 북한 체제에서 갖는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고자 한다.

 

8(11월 29) [분단과 역사쓰기] ‘법통과 건국절’, 그 텅빈 권위에 대하여 홍정완 (연세대)

 

분단70, ‘대한민국’ 중심의 역사인식을 비판한다고 하면 북이 좋다는 것이냐?’, 법통과 건국절 논의를 둘 다 비판하면 헌법을 부정하느냐’, ‘백두혈통은 어쩌고 그런 얘기를 하느냐는 말들이 일부에서 떠돌 것이다. ‘분단은 왜 이 나라는 존재해야 하는가를 묻지 않게 함으로써 이 나라의 권좌 자체를 무의식의 반열에 올려놓게 했다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 권좌를 찬양하는 헌사는 조금씩 달라졌지만, ‘분단의 맷돌은 권좌에 끊임없는 자양분을 마련해주었다. ‘분단의 맷돌에 기대어 남한 권좌는 자신의 정당성을 역사적으로 어떻게 수놓았는가그 역사쓰기의 실타래와 문양을 들여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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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북한사' 연구자와 4명의 '남한사' 연구자, 신진(!) 역사학자들이 만나 기획했습니다.
각각의 강좌가 유기적으로 연결, 대비되고 있으니 그 점을 놓치지 마세요.
일반 시민, 학생, 누구에게나 열린 강좌로 새롭게 필요한 역사적 관점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고 호흡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 신청자명과 입금자명이 다를 경우 반드시 알려주세요.
※ 수강은 입금확인 후 최종 등록됩니다.
※ 환불규정 : 참가신청 취소 및 환불은 각 강의 전날까지만 가능합니다. 환불 시 이체수수료 발생하는 경우 수수료를 제하고 환불됩니다.

posted by 역사문제연구소
2018.08.31 16:54 2018년도 행사


역사문제연구소 인권Talk

<'시민'의 경계 - 이주정주혹은 난민의 경험>

 

 

역사문제연구소 인권위원회는 ‘인권’이라는 아젠다 하에 그동안 놓쳐왔던 많은 것들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기 위해 결성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주변의 공간부터 시작하여역사문제연구소가 자리잡은 제기동 지역의 학교와 장애인권의 문제그리고 이른바 “청량리 588” 지역  재개발 문제와 집결지 문제,

아울러 반성폭력과 젠더 감수성의 문제 등을 인권교육 및 간담회라는 형식을 통해 배우고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해 왔습니다.

2018년 올해에는 <역사문제연구소 인권Talk : '시민'의 경계 - 이주정주혹은 난민의 경험이라는 대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하고자 합니다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장소 : 역사문제연구소 5층 관지헌

(오시는 길 http://www.kistory.or.kr/index.php?subPage=150 )

 

1 9 14 (저녁 7시 반

"지금 여기의 이야기‘난민’이란 무엇인가?"

고은지 (난민인권센터)

 

2018 5월 예멘 난민들이 제주에 입국한 후 난민 이슈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난민반대의 목소리가 조직적으로 커져가고무슬림에 대한 거짓 정보가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며그들로부터 우리 사회를 보호해야 한다는 논리그리고 인종·종교·난민에 대한 차별과 혐오가 심화되고 있습니다한국에 온 난민을 지원하고 한국사회에서 배제되고 있는 권리를 되찾기 위해 활동해온 난민인권센터의 고은지 선생님과 현재진행형의 난민 이슈에 대해 이야기하고 배우며 물으려 합니다.

 

2 10 10 (저녁 7시 반

"가족의 경계혹은 국민의 경계 - ‘결혼 이주’를 생각하다"

허오영숙 (이주여성인권센터)

 

동대문구 신설동에 위치한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2000년부터 이주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기본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왔습니다한국사회의 이주여성은 ‘이주민’이자 ‘여성’이라는 이유로 가정폭력과 성폭력이혼가족 갈등을 겪을 때 보다 많은 차별과 피해학대를 경험하고 있습니다허오영숙 선생님과 함께 오랫동안 단일민족의 역사와 삶을 유일한 방식으로 여기고 가족을 근간으로 삼아온 ‘우리’에게 필요한 지점들을, "가족의 경계혹은 국민의 경계 - ‘결혼 이주’를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나눌 예정입니다.

 

3 11 23 (저녁 7시 반

"국내 성착취인신매매 피해 이주여성의 실태 - E-6비자의 모순"

김태정 (두레방)

 

 

두레방은 1986년 설립되어 기지촌 성매매를 포함한 성착취인신매매 근절과 군사주의 반대를 위해 활동하는 민간단체이자 상담소입니다두레방에서는 기지촌에 거주하는 과거 미군 '위안부여성들과 E-6 비자로 국내 성착취 인신매매 피해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법률 및 의료지원각종 인권침해관련 상담을 합니다특히 이주여성의 성착취 피해는 96년부터 정부가 E-6비자(그 중 관광업소 공연 비자)를 제공한 이래 국제사회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E-6비자가 가지는 모순에 대한 설명최근의 쟁점현안논의할 지점 등의 큰 틀을 두레방의 김태정 선생님이 이야기해주실 예정입니다.] 


posted by 역사문제연구소
2018.08.14 11:42 2018년도 행사

안녕하세요역사문제연구소 사무국입니다.

기록적인 무더위가 계속되는 나날입니다.

회원 여러분 모두 무탈히 건강하게 지내고 계신가요?

8월 말에 열리는달달하고 시원한’ 행사를 알려드리려 합니다.

2018년 두 번째 저작비평회가 아래와 같이 열린다고 하니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립니다!

더위를 이겨내시고, 건강하고 즐겁게 남은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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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의 말>

 

우리는 매일 음식을 먹습니다단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정도에서 만족하지 않고더 건강에 좋은 음식더 맛있는 음식을 찾습니다그리고 때로는 멋진 음식 사진을 SNS에 올려 남들에게 자기를 과시하기도 합니다기업은 그러한 사람들의 욕구에 대응하면서 생산과 유통의 형태를 재편하고사람들이 다시 그것을 소비하면서 새로운 음식 문화가 만들어집니다음식은 그야말로 우리의 일상생활위계화된 취향경제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총체인 것입니다.

 

설탕은 근대 세계에서 그러한 상황을 잘 보여주는 최대 히트 상품이었습니다이에 역사문제연구소 2018년 여름 저작 비평회에서는 이은희 선생님의 『설탕근대의 혁명』을 통해서한국의 전통적인 식생활 및 생산체제가 개항 이후 세계 자본주의 체제와 결합하면서 변화된 과정을 추적해보려 합니다맛있는 음식에 대한 인간의 욕망새로운 음식과 식문화 수용을 둘러싼 서로 다른 계층민족의 입장 차이경제사와 문화사를 넘나드는 역사서술 방식 등등,더운 여름 달달하고 시원한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대상저작>

이은희『설탕근대의 혁명』지식산업사, 2018

 

<일시> 2018년 8월 24(오후 3

<장소역사문제연구소 5층 관지헌

 

*패널

<저자이은희(가천대)

<토론허영란(울산대), 조형근(한림대), 문명기(국민대)

<사회오제연(성균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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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의 )

*이번 대상 책 소개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274187

지난 저작비평회 - <<역사문제연구>> 각호 목차원문검색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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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30 15:25 2018년도 행사

책머리에

 

미투(Me Too)’ 2018 1분기를 가장 뜨겁게 달군 말들  하나이다. ‘미투라는 표현은 2006 미국 사회운동가 타라나 버크가 성폭력 피해자들의 트라우마 치유를 위해서는 성폭력 경험에 대한 사회적 공유와 공감의 경험이 중요함을 이야기한 것에서 출발하였고, 2017 10월에 이르러 SNS 통해 성폭력 고발 캠페인(#Me Too) 시작되었다(장임다혜「한국 사회 뒤흔드는 미투 운동」,『이코노미스트』 1430). 한국에서는 2018 1 서지현 검사가 언론에 안태근  검사장의 성추행과 인사 보복 등을 폭로한 것에서 미투 운동에 대한 관심이 촉발되었다이후 시인 고은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 이윤택  관련 업계의 ‘원로로서 사회 각층에 영향력을 행사하던 이들이 자신이 가진 권력을 이용해 비상식적인 성폭력을 지속적으로 행사해왔으며주변인들이  행위를 묵인하거나 방조함으로써 피해를 가중시켰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었다이후 2018 한국의 미투 운동은 주로 피해자들이 그동안 조직 내에서 문제제기할  없었거나 해결할  없었던 경험들을 사회적으로 폭로하는 형태로 이루어졌고문화예술계정치계종교계학계  사회  영역으로 일파만파 파급되었다전쟁 중에 자행되는 성범죄를 국제적인 이슈로 만들어낸 ‘일본군위안부’ 할머니들의증언한국에서 성희롱의 법제화를 이끌어낸 1993 서울대 조교의 고발, 2003년부터 시작된 한국성폭력상담소의 성폭력 생존자 말하기 대회, 2016 ‘#문단__성폭력’  해시태그 운동의 형태로 촉발된  분야의 경험 공유 등등생존자들은 끊임없이 성폭력이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구조적으로 해결되어야  문제임을 피력해왔다그리고 ‘위드유(#With You)’ 운동처럼 그에 공감하고 연대하려는 사람들도 증가하면서 서로 공명하며 사회 구조·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꾸기 시작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이른바 ‘촛불혁명 단순히 정권의 교체로 끝나서는  되며우리 사회 곳곳에 스며있는 다양한 적폐들을 청산하고 진정한 사회 민주화를 추구해야 한다는 지향에 비추어 매우 긍정적인 흐름임에 틀림없다그러나 여전히 많은 과제들이 산적해있다서지현 검사의 고발을 계기로 꾸려진 검찰의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피해회복 조사단 정작 안태근의 성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 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로 기소 대상에서 제외시켰다또한 더불어민주당 계열의 안희정  충남지사정봉주  국회의원도 미투 운동의 대상이 되면서 지지자들에게  충격을 주었는데그에 앞서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 등으로 유명세를 얻은 언론인 김어준은 보수 진영이 미투 운동을 문재인 정부와  지지자들을 분열시키는  활용할 것이라는 음모론을 제기하기도 했다그러나 정작 정봉주는 성추행 의혹을 받자 피해자 진술의 ‘팩트 문제 삼으며 버티다가스스로 자신의 기억과는 다른 ‘팩트 인정해야만 했다그런가하면 미투 운동에 대한 공감도와 지지도가 80% 넘는 가운데서도특히 20~30 남성들은 미투 운동이 남녀 대결 구도로 흘러가며 남성들이 잠정적인 범죄자로 취급받는  같다는 불만을 품고 있다(20 남성미투가 남녀대결로 흐른다고 봐」『동아일보』2018. 4. 27.). 이는 성폭력이 일어날 소지를 없애겠다며 여성과의 접촉 자체를 차단하는 ‘펜스  도입으로 이어지면서여성의 사회 활동과 의견 제시 기회를 제거하는 부작용까지 낳고 있다이처럼 새롭게 부활한 페미니즘의 물결 속에서법제도의 한계진영 대립과 조직 보위의 논리성별 이분법과 남녀 대결의 인식 구도  해묵은 반발 역시 새로움의 외피를 쓰고 반복되고 있다앞으로  반발들을 어떻게 뚫고 나갈지에 따라 미투 운동의 성과도 달라질 것이다.

 

역사문제연구소와 『역사문제연구』도 최근   사이에 연구소 내부의 자정 능력 강화페미니즘 관련 이슈의 제기  연구의 증진 등에 힘을 기울여왔다이번 『역사문제연구』 39호는 그간의 노력들을 특집저작비평회서평  다양한 통로를 통해서 풍성하게 담아내고 있다.

 

먼저특집 ‘혁명의 젠더젠더의 혁명에는 역사문제연구소의 2017 정기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원고들을 수록하였다 심포지엄은 2017년이 1987 6 항쟁 30주년  1917 러시아혁명100주년인 동시에, ‘촛불혁명 통해 한국에서 정권교체를 실현한 때임에 착목하여 ‘혁명 주제로 선정한 것이었다그러면서 혁명의 의의를 혁명의 완수/종결에서 찾지 않고 이후에 촉발되는  많은 갈등과 쟁투에 주목하면서한국과 동아시아의 혁명 가운데 젠더가 어떻게 실천·재현되었는지그를 통해 젠더 혁명이 어떻게 지속되었는지를 살펴보았다필자들의 사정상  7  3편의 논문들만 특집으로 수록되었지만 글들에도 심포지엄의 문제의식은 관통하고 있다먼저 김도민의 1950년대 세계 민족해방운동에 대한 남한에서의 젠더적 재현 양상」은 1950년대 남한에서는 당시 전세계적인 약소민족 해방운동 가운데 ‘반공의거였던 헝가리혁명만 집중 소개하는 한편신문 기사와 문학 작품들에서 혁명에 참여한 여성들을 연약하고 수동적인 소녀나 부녀로 재현했음을 지적하였다. ‘냉전 ‘젠더라는 문법이 구성해낸 1950년대 혁명 이미지가 문학 작품을 통해 오늘날까지 전승됨에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이어서 김대현은 1950~60년대 유흥업 현장과 유흥업소 종업원에 대한 낙인」에서한때 ‘혁명이라고도 불린 5·16 군사쿠데타를 전후한 시기에광범위한 불법 영업을 관행으로 하는 형태로 유흥업이 재편되었으며 유흥업소 종업원들에게는 ‘윤락이라는 낙인이 찍혔음을 다루었다일반 여성과 성판매 여성규범적 성애·성별 실천과 비규범적 성애·성별 실천을 구별하고후자를 비정상적·비윤리적인 것으로 비난·희화화하는 낙인의 ‘근대화 비판한 것이다아울러 장미현은 1980년대 여성노동자들의 ‘혁명적’ 노동운동 경험과 인식」에서, 1980년대를 남성 대학생과 중공업 남성노동자들의 시대로 기억하면서 ‘사라진’ 여성노동자들의 ‘혁명적 노동운동 인식과 경험들을 역사의 전면에 부각시켰다혁명의 다층성을 드러내려는 시도였다보다 자세한 심포지엄과 특집의 문제의식은 특집  앞에 수록된 ‘소개글 참고하기 바란다.

 

저작비평회에서는 한민주의 『해부대 위의 여자들』(서강대 출판부, 2017) 단상에 올렸다 책은 객관적·합리적인 근대지식의 대표격인 과학이 실은 대중에게 가장 영향을 미치는 정치적 학문이라는 시각에서 출발해일제시기 상업광고나 예술작품에서 반복된 과학적 이미지들을 통해 근대과학이 젠더를 생산하고 여성을 통제하는 기술이 되었음에 문제를 제기하였다이에 대해서 ‘과학 개념근대 지식권력과 제국주의  가부장제의 상호관계근현대를 관통하는 ‘여성혐오 역사화하기 위한 서술 전략 다양한 화두들이 논의되었다시간 관계상 보다 깊이 있는 토론으로 이어지지 못한 점이 다소 아쉽지만성실한 연구자와 진지한  분의 토론자 덕에 논의의 단초를   있었다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금 감사드린다.

 

이정선은 2017 출간된  권의 페미니즘 서적을 서평으로 묶어냈다『페미니스트 모먼트』(권김현영 그린비, 2017) 『그런 남자는 없다』(연세대학교 젠더연구소 오월의봄, 2017) 그것이다 책은 모두 ‘정체성의 정치’, ‘차이의 정치 표방하며 1990년대 후반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이른바 ‘영페미니스트들의 문제의식이 일궈낸 학문적·실천적 성과들이라고   있다서평에서는 특히 다양한 여성들/여성성남성들/남성성에 착목한 연구임에 의미 부여하는 한편여성운동() 자기 역사쓰기젠더의 구성·변천 과정에 대한 역사적 접근이라는 점에 주목하면서역사학계에서도 젠더사젠더 연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하였다.

 

한편 『역사문제연구』 39호에는 편집위원회의 기획 하에 ‘유사역사학의 계보와 위서 주제로   편의 논문을 실었다이는 최근 사회적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는 소위 ‘유사역사학’, ‘사이비역사학’ 역시 다양한 갈래로 구성되어 있음을 인식하면서 갈래들이 형성된 역사적 계보를 분명히 함으로써 논박해야  대상과 논박의 지점을 보다 정교하게 하려는 시도이다정욱재는 「단군 인식의 계보와 대종교」에서대종교 2 도사교가 되는 김교헌이 대한제국기부터 일제시기까지 편찬에 관여한  가지 문헌에 등장하는 단군 인식의 변화를 추적하였다이를 통해 대종교가 단군을 한민족의 정신적 연원으로 상정하고 신격화하려는 종교적 목적을 앞세워 조작의 혐의가 있는 자료들을 상당수 수용했지만『규원사화』『단기고사』『환단고기』  이른바 3 위서와 같이 황당무계한 역사서술은 하지 않았다고 지적하였다장신은 「유교청년 이유립과 『환단고기』」에서『환단고기』를 최초로 공개한 이유립의 일제시기 행적을 꼼꼼하게 추적하였다. 1980년대 이유립의 생애는 조작과 왜곡은폐로 재구성된 것이었으며『환단고기』 전승의 신화도 그와 함께 만들어졌다는 것이다마지막으로 이문영은 1960~1970년대 유사역사학의 식민사학 프레임 창조와  확산」에서유사역사학이 스스로를 ‘잊혀진 역사’, ‘숨겨진 역사 표방하는 한편 역사학계의 통설을 ‘식민사학으로 매도하는 프레임의 계보를 추적하였다역설적이게도 실은 유사역사학이야말로 일제의 주장을 계승한 식민사학이었다는 것이다논쟁적이고 쉽지 않은 주제에 천착해주신   선생님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일반 연구논문으로는 2편의 글이 실렸다박성준의 「통감부시기 황실재정정리기구의 궁방전 導掌 정리와 도장권에 대한 인식」윤덕영의 1920년대 초반 협동조합운동론의 형성과 특징」이다한국 근현대사 연구에 깊이를 더하는 논문들이지만지면 관계상 내용 소개는 생략한다.

 

편집위원장을 맡고나서 처음 『역사문제연구』 39호를 책임지면서 예상치 못했던 우여곡절에 부딪히기도 했지만많은 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이번 호도 알차게 구성해서 무사히 간행할  있었다.다만 수록된 일반 연구논문이 적은 데는 아쉬움이 남는다『역사문제연구』 수록 논문이 학문적·사회적으로 보다 의미 있는 글이기를 바라며 심사를 엄정히 하기는 하지만한국 근현대사의 다양한 역사 문제들을 드러내기 위해서는 가급적 많은 연구들을 수록하고 싶기도 하다역사문제연구소 안팎 많은 연구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부탁드린다. (이정선)

 

 

 

 

 

특집혁명의 젠더젠더의 혁명

 

1950년대 세계 민족해방운동에 대한 남한에서의 젠더적 재현 양상/김도민

 

1950-60년대 유흥업 현장과 유흥업소 종업원에 대한 낙인/김대현

 

1980년대 여성 노동자들의 '혁명적노동운동 경험과 인식-순영언니들의 고통과 용기/장미현

 

기획/유사역사학의 계보와 위서

 

단군 인식의 계보와 대종교-증보문헌비고단기고사신단실기 중심으로/정욱재

 

유교청년 이유립과 '환단고기'/장신

 

1960~1970년대 유사역사학의 식민사학 프레임 창조와  확산/이문영

 

저작비평회

 

근대 과학문화의 젠더정치학

 

한민주『해부대 위의 여자들-근대 여성과 과학문화사』(서강대 출판부, 2017)

 

연구논문

 

통감부시기 황실재정정리기구의 궁방전 도장(導掌정리와 도장권에 대한 인식/박성준

 

1920년대 초반 협동조합운동론의 형성과 특징-동아일보에서의 논의를 중심으로/윤덕영

 

서평

 

그런 페미니스트/남자는 없다!/이정선

 

-권김현영 『페미니스트 모먼트』(그린비, 2017)

 

-연세대 젠더연구소 『그런 남자는 없다』(오월의봄,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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