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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연속기획 '혁명'/행사공지

2018 봄 역사기행 안내 역사문제연구소 2018년 봄 역사기행 안내입니다. '익선동, 낙원동'오월 마지막 토요일, 서울 골목 답사를 갑니다.'핫플레이스'가 된지도 벌써 꽤 시간이 지난 '뜨는 동네'. 익선동, 낙원동입니다.익선동을 둘러싼 종로3가는 오랫동안 성판매여성들의 집결지였고, '기생관광'의 무대였으며, 게이·트랜스젠더 여성을 비롯한 성소수자의 보금자리였습니다.일제 식민지기 부동산개발로 늘어선 도시형한옥들이 남아 있고, 그 공간에 드나들고 거주하는 사람들은 계속 변해오면서, 젠트리피케이션이라는 오늘의 문제까지 대두되고 있습니다.짧은 일정이지만, 그렇게 익선동 일대를 채워온 흔적과 다양한 정체성과 기억들을 찾아보며, 도시의 구성원이지만 비가시화되거나 밀려나는 이들이 역사와 현실 속에서 얽힌 여러 문제들을 고민할 계기를 마련하.. 더보기
웹 전시 '혁명전' 오픈 역사문제연구소 2017년 연속기획 '혁명': 전시 혁명전http://www.revolutionpage.com/시작합니다. "2017년의 ‘지금’에서 혁명을 기억하는 작업 역시 특정 사건의 기념이나 실증이 아니라 다양한 해석가능성을 전망하려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클릭하고 되돌아가며 새 창을 띄우는 ‘다시 읽기’의 순간들로부터 또 다른 방향을 만들어내는 흐름을 찾고자 한다." #검은네모단#혁명전#역사문제연구소 더보기
12월 19일 <혁명전> 전시토크 및 연구소 송년회 지난 봄부터 연구소에서는 연구자들과 예술인들이 함께 활동, 활약해왔습니다. 더불어 준비한 웹 전시 오픈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와 함께 참여한 예술인들과 대화하는 전시토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참여작가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역사와 예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그간의 시도, 갈등, 교류, 협업의 이야기를 들으며 서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려 하는 자리에 초대합니다. 또한, 이 전시토크는 여러분을 모시는 송년의 밤을 겸하려 합니다. 전시토크와 연계해 '2017년의 우리들'을 돌아볼 예정입니다.지난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한 자리에 참석하시어 함께하는 순간으로 빛을 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시 : 12/19.. 더보기
[연속기획 '혁명'] 집담회 - 러시아혁명을 1980년대에 묻다 러시아혁명을 1980년대에 묻다- 1980년대 혁명을 꿈꾸었던 사람들에게 러시아혁명은 어떤 의미였을까? 집담회는 1980년대 혁명을 꿈꾸었던 사람들에게 러시아혁명을 묻는다.한국사회에서 1980년대는 뜨거웠던 시절로 기억되지만 2017년 현재의 관점에서 뜨거웠던 시절의 급진적 부분들은 한여름 밤의 꿈처럼 사라졌다.그 이유를 87년 항쟁의 한계로 보든, 1990년대 초반 동구권 붕괴의 결과로 보든, 한국사회의 변화로 보든 ‘혁명’은 현재 한국사회에서 잊혀진 이름이 되었다.혁명을 꿈꾸었던 사람들에게 러시아혁명은 어떤 의미였을까? 1980년대를 상징하는 광주항쟁은 실제로 혁명운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을까?러시아혁명 100주년을 맞이하여 1980년대의 혁명운동과 혁명사 수용방식, 그리고 현재의 평가를 함께 나눠본.. 더보기
2017년도 정기심포지엄: "혁명의 젠더, 젠더의 혁명" 역사문제연구소 2017년도 정기 심포지엄 “혁명의 젠더, 젠더의 혁명”에 초대합니다. 2017년은 87년 6월 항쟁 30주년이자 1917년 러시아혁명으로부터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작년 한국 사회는 ‘촛불혁명’을 통해 정권 교체를 실현했습니다. 그러나 혁명의 진실은 혁명의 완수/종결에 있지 않습니다. 역사 속 혁명은 늘 상상되었고, 시도되었고, 억압받았고, 그럼에도 지속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애초 ‘혁명’ 그 자체가 그러하듯이, 혁명은 늘 사회에 더 많은 갈등과 쟁투를 만들어냅니다.2017년 역사문제연구소는 한국과 동아시아의 어제와 오늘의 혁명 역사를 젠더라는 프리즘을 통해 생각해보려 합니다. 혁명이 젠더와 만날 때 혁명 속 젠더는 어떻게 실천됐고, 재현되는지, 이를 통해 젠더 혁명은 어떻게 지속되.. 더보기
[연속기획 혁명] 특강 : 전공투, 대안적 앎의 공간 역사문제연구소 2017 연속기획 '혁명' : 특강 신청이 열렸습니다! * 일시: 2017년 9월 26일(화) 19:00 * 장소: 역사문제연구소 5층 관지헌 * 참가비: 10,000원 (자료 및 간식 제공)* 참가신청 방법참가신청 양식 https://goo.gl/forms/up4LMnbo4GjQ7SHB3 을 작성하시고, 해당 금액을 「신한은행 100-012-850436 예금주:역사문제연구소」 로 입금해주세요. 입금확인 후 최종 등록됩니다. 신청 후 3일 내에 입금이 확인되지 않으면 참가 신청이 자동 취소되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청자명과 입금자명이 다를 경우 반드시 알려주세요. ※ 전화와 메일로도 신청 가능합니다. ※ 환불규정 : 참가신청 취소 및 환불은 강의 전날까지만 가능합니다. 환불 시 이체.. 더보기
[혁명과 영화] "파업전야" 상영회 역사문제연구소 2017년 연속기획 영화와 대담 : 혁명과 영화파업전야 (이은, 이재구, 장동흥, 장윤현 감독. 1990)영화제작소 장산곶매의 두 번째 작품. “‘파업전야’는 1987년 인천 남동공단을 배경으로 노동조합 결성을 둘러싼 노동자와 회사 간 대결 양상을 그리고 있다. 실제 공장과 파업 현장에서 노동자들과 함께 촬영하여 노동운동의 전형을 보여주었다. 정부로부터 상영 금지 처분을 당하고, 대학가를 중심으로 순회상영되는 동안 상영현장인 캠퍼스에 최루탄이 터지고 전경이 투입되는 등의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대학생들은 전투조를 만들어 영화의 상영을 지켜냈다. 이렇게 전국 30만 관객을 동원, 이로 인해 이 영화가 몰고 온 파장은 독립영화계의 중요한 획을 그은 사건이 되었다. 또한 주류 상업영화는 아니지만 1.. 더보기
[연속기획 혁명] 영화와 대담 : 혁명과 영화 상영회 예고 트레일러 https://youtu.be/l-WX866YRw412회 연결역사문제연구소 2017 연속기획 '혁명' 혁명과 영화 상영회 예고 트레일러 ■ ■ (1977)크리스 마르케의 〈붉은 대기〉는 프랑스 68혁명에서 남미혁명까지 20세기 혁명의 역사를 다룬 장편 다큐멘터리이다. 영화에 등장하는 다양한 기록 필름과 생생한 인터뷰들은 20세기 세계혁명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매우 귀한 자료이다.급진적이고 실험적인 영화감독으로 잘 알려진 마르케는 1950년대 후반 북한을 방문해 찍은 사진집(《북녘사람들》)을 남겼을 정도로 한국과도 특별한 인연이 있다. 특별상영 후 진행될 오픈토크에서는 영화평론가와 역사학자들이 함께 참여해 영화와 사진을 넘나드는 마르케의 작품세계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자 한다. “우리는 기억하는 것이 아.. 더보기
[연속기획 혁명] 강좌 : 혁명과 민주주의, 영원한 운동의 역사 2017년 8월 26일 시작하는 첫 번째 프로그램 '혁명과 영화'에 이어9월 13일부터 시작되는 두 번째 프로그램 '혁명과 민주주의, 영원한 운동의 역사' 기획 강좌에 회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상세한 내용은 위 내용과 웹자보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2017년 역사문제연구소 강좌: 혁명과 민주주의, 영원한 운동의 역사 1. 기획 목적지난 겨울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촛불항쟁(혁명) 당시 가장 많이 회자된 단어는 혁명과 민주주의입니다.​촛불항쟁은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졌던 혁명의 열정을 극적으로 우리 삶의 중심 화두로 제기했고, 그 힘으로 정권교체를 실현했습니다.​그러나 정권교체와 함께 민주주의는 여전히 중심화두가 되고 있지만 혁명의 열정은 빠르게 사그라들었습니다. 모든 혁명이 성공하거나 장밋빛 미래를 보장하.. 더보기
[연속기획 혁명] 영화와 대담 : 미국의 바람과 불 역사문제연구소 2017년 연속기획 영화와 대담 : 알콜상영회 ■ ■ (김경만 감독)- 유수의 영화제 상영, 수상작. 방대한 기록 영상물과 역사적인 영상자료를 활용하여 대한민국의 현재를 이야기하는 작품. 등의 영상을 재편집하는 방식으로 영상을 통해 한미관계 65년사를 재현.- " 은 한국 초기 기록영화와 대한뉴스, 미군선전영화, 독재정권의 공보처 영상, TV 뉴스릴 등 공식적인 기록 필름들과 현재 대한민국 사회의 다양한 모습들을 재조립하여 전혀 새로운 의미를 창조하고 있는 작품. 고전적인 의미에서의 서사를 배제한 채, 영상과 언어, 영상과 영상을 ‘충돌’하게끔 구성하여 원래 그것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역전’시킴으로써, 미묘하고도 아이러니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미군이 떠나가면 나라가 불행합니다. 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