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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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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재통일을 둘러싼 강대국의 역학관계

 독일 재통일 30주년에 들여다보는 미·프·영·소의 속사정

 

온갖 소란 속에서 미국의 대통령 선거가 끝났다. 바이든 정부의 시대가  열릴 것이다.  외교 안보 정책의 새로운 가닥이 잡힐 것이며, 아마도 트럼프 대통령 시절의 대북 정책과  다른 방식으로 접근할 것은 분명하다. 남북 문제는 이제 남한과 북한의 문제로만 다룰  없게 되었다.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시키고 평화 체제를 정착시키려면, 여러 나라들 사이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개입과 실천이 필요하다. 분단의 사례로 자주 비교되었던 독일이 공식적으로 통일된 지도 올해 30주년을 맞이했다. 『역사비평』 133호의 특집은 독일 재통일을 다뤘다. 독일 통일은 한반도보다  복잡하고 강력하게 여러 나라들의 이해가 달려 있는 문제였다. 독일 재통일 3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는 2 세계대전의 승전국으로 독일의 분할에 직접적 역할을 했던 미국, 프랑스, 영국, 소련에게 독일 재통일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었으며 어떻게 대응했는지 특집으로 살펴보았다. 미국은 주도했고, 프랑스와 영국은 반대했으며, 소련은 어쩔  없었다는 식의 단순화된 설명을 벗어나 각국의 입장과 역할을 고찰하려는 시도이다.

 

박진빈은 독일 재통일 과정에서 미국 정부가 탈냉전의 새로운 역사적 맥락을 어떻게 반영시켰는지 추적했다. 민유기는 기존에 알려진 바와 달리, 독일 통일 국면에서 미테랑 대통령  프랑스 정부도 협력과 균형의 연장선 위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보았다. 김승우는 통화와 재정 문제에 관련하여 영국의 입장 변화를 살펴보았다. 김동혁은 소련의 경우를 고찰했다. 그는 유럽의 냉전 역사가 선입견과 달리 ‘짧은 대립과  화해 협력’의 시기였다는 전제하에서 1953 이후 소련과 서독의 경제적 관계를 긴장과 대립   데탕트의 과정으로 이해한다. 소련-서독의 무역과 경제협력이 유럽 데탕트의 토대였으며 독일 통일의 중요한 디딤돌이었다는 것이다.

 

 

 

 전태일, ‘아름다운 청년’의 신화를 다시 역사로

 무한생존경쟁사회  고뇌하는 청년의 초상

 

올해는 전태일 50주기를 맞는 해이기도 하다. 『역사비평』은 ‘전태일의 시대와 노동’을 기획으로 꾸몄다. 임광순은 전태일의 개인사를 한국 도시 하층민의 역사 속에서 설명하고자 했다. 전태일의 가족은 전형적인 도시 하층민이자 ‘이주민’ 가족이었으며, 그의 노동운동과 사상 또한  경험에서 생성되었다는 것이다. 50~60년대 한국 도시빈민 가족의 이산과 이주 경험을 토대로, 전태일의 상경과 도시생활, 가출과 방황, 가족의 재결합을 서술하고, 그의 결단을 생존경쟁 원리로부터의 이탈로 설명하고 있다.

 

오늘날 전태일에 대한 사회적 기억에 가장  영향을 미친 것은 조영래 변호사의 『전태일 평전』이다. 최근 『전태일 평전』이 구축한 기존의 전태일상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거니와, 오제연은 기독 청년 전태일의 생활과 신앙을 다양한 자료들을 통해 복원하고 신앙의 전환 과정을 치밀하게 추적했다. 그는 전태일이 기복의 신앙에서 결단의 신앙으로 질적 전환을 이뤄냈으며, 불평등한 노동현실에 대한 투쟁을 기독교적 사명으로 받아들였다고 보았다.

 

전태일이 극단적인 생존경쟁의 시대라고 봤던 1960~70년대 서울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었다. 늘어나는 사람들을 감당할 대중교통 수단이 절실해지면서, 전차가 사라지고 버스가 급격히 늘어났다. 조민지는  무렵 도시에 새로 진입한 여성노동자들의 가장 전형적인 직업  하나인 버스안내원의 상황을 ‘서비스’ 노동이라는 관점에서 분석하고 있다. 버스 차장이 여성의 직업이 되면서 ‘서비스’가 어떻게 여성노동자들을 굴종시켰으며,  사회적인 위계의 아래쪽에 위치시켰는지를 알려준다.

 

 

 

새로운 역사학을 위한  하나의 제언 

‘감정의 전환’과 노스탤지어

 

기획 ‘감정의 전환: 기억정치에서 감정동원으로’는 최근 떠오르고 있는 감정(emotion) 역사를 어떻게 구체적으로 서술할 것인지 보여준다. 이번 기획에서 주로 ‘노스탤지어’를 다룬다. 임승휘는 먼저 노스탤지어라는 개념의 역사를 소개한다. 질병을 가리키는 의학적인 용어에서 출발하여 낭만주의적 감정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서술하고, 특히 현대사회에서 대중매체가 노스탤지어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한다. 역사학이 노스탤지어를 어떻게 연구해야 하는지에 대한 그의 제언도 경청할 만하다. 장문석은 감정, 특히 노스탤지어가 역사 연구의 대상이면서 주체이기도 하다는 점에 주목한다. 그는 ‘현대노스탤지어’와 ‘좌파 멜랑콜리’를 새로운 분석도구이자 개념으로 소개하고, 이를 통해 이탈리아 공산당의 활동가였던 루치오 마그리의 자전적 저작 『울름의 재단사』를 분석했다. 신동규는 프랑스 68운동 세대의 기억과 투쟁을 ‘노스탤지어’를 통해 분석했다. 현재가 과거의 기억을 단순히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노스탤지어와 같은 감정을 통해 과거에 대한 기억을 재구성한다는 그의 지적은 매우 흥미롭다. 이렇게 과거가 현재에 재흡수되면서 역사성 체제가 구성된다는 것이다.

  

 

차례

 

책머리에              2020년을 보내며 / 이기훈 

특집. 독일 재통일 30주년: 독일 통일과 유럽 사회경제구조의 변화 

             독일 재통일과 미국의 탈냉전 구상 / 박진빈 

             독일 재통일과 프랑스의 탈냉전 세계질서 구상 / 민유기 

             독일 재통일과 유럽통합, 그리고 영국의 경제적 좌절 / 김승우

             냉전기 소련과 서독의 통상 관계 발전과 독일 통일, 1953~1985 / 김동혁 

기획1. 전태일 50주기: 전태일의 시대와 노동

              1950~60년대 전태일 가족의 서울 이주와 정착 / 임광순 

             ‘기독 청년’ 전태일과 전태일의 역사화 / 오제연 

             1960~70년대 버스안내원과 ‘서비스’ 노동의 성별화 / 조민지

기획2. 감정의 전환(emotinal turn): 기억정치에서 감정동원으로

             역사적 개념으로서의 노스탤지어―‘응답하라’에서 혁명의 소비까지 / 임승휘 

             노스탤지어와 멜랑콜리로 과거를 뒤돌아보기―루치오 마그리와 이탈리아 공산당 몰락에 대한 기억 / 장문석 

             68운동의 동원 메커니즘과 노스탤지어―인민전선과 연대의 기억 / 신동규 

연재기획. 해외 한국학 연구의 동향과 의미 ②

             중국 내 한국 문학 연구의 현황과 전망 / 우림걸

역비논단              배울 권리와 의무교육의 교차, 1950~60년대 전반 ‘혼혈’아동 교육 / 김아람

             전염병의 과학은 어떻게 논쟁되는가?1911년 만주 폐페스트 발병과 국제페스트컨퍼런스 / 정세권 

             ‘새로운’ 미래의 시추(試錐)―미국의 BLM 운동과 공공 기념물 철거 논쟁 / 정웅기 

             제왕적 대통령제란 무엇인가?―그 기원에 대한 성찰 / 김일년 

서평       인간의 친밀한 관계망을 통한 전쟁 성찰―<전쟁과 가족―가족의 눈으로 본 한국전쟁> / 이용기

             진정한 ‘그들의 5·18’을 위하여―<그들의 5·18―정치군인들은 어떻게 움직였나> / 최정기 

             양천신분제사회의 노비계급?<사대부시대의 사회사―조선의 계급·의식·정치·경제구조> / 계승범 

             <인삼의 세계사>로 보는 한국사 세계화의 길―<인삼의 세계사> / 양정필 

             다시, 문화대혁명이란 무엇인가?<세계사 속의 중국문화대혁명> / 성근제

posted by 역사문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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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머리에

 

<우주의 원더키디> 만화를 보며 자라던 때, 2020년은 어떤 해일까 그렸었다. 상상보다 훨씬 암울하고 고단한 해가 지나고 있다. 팬데믹 때문만이 아니다. 올해 여름은 지루하다는 말로도 부족할 만큼 길었던 장마를 겪었다. 언제나 가을은 결실의 계절이지만 퍼부었던 비에 냉해까지 겹쳐서 농심(農心)은 타기만 했다. 그 피해가 조금은 덜하기를 바랄 뿐이다. 연구자들은 이 가을을 특히 분주하게 보내리라 짐작한다. 역사에서 ‘주년’으로 기억할 사건이 많은 해이기도 하고, 상반기로 예정했던 여러 학술행사가 연기되었다. 역사문제연구소에서는 6월에 사북항쟁 40주년 심포지엄을 열었고, 전태일 분신 50주년을 기억하는 학술회의가 11 13일에 맞춰 열린다. 2020년 정기심포지엄에서는 40주년이 된 518항쟁과 그 전후 사회를 다룬다.

 

화상회의와 수업에도 적응하게 되니, 어쩌면 연구자들에게 코로나19는 그렇게 큰 전환을 가져온 것은 아닐지도 모르겠다. 공공근로를 수입으로 살아가는, 무료급식으로 끼니를 이어가는, 면회로 가끔 가족을 만났던, 이태원에서만 자유로울 수 있었던 누군가는 전염병의 공포보다 전염()을 두려워하는 사회에서의 상실이 더 클 것이다. 과거에도 지금도 여전히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들을 다시 보고, 일상의 변화도 얼마나 큰 격차가 있는지 주위를 돌아볼 때다.

 

2020년은 이토록 답답하기만 할까. 중요한 성과도 있었다. 피해 당사자들의 오랜 운동과 설득 끝에 ‘과거사법’이 통과되어 조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유족도 고령이 되었음을 생각할 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한국전쟁피해 사실 규명을 비롯하여 개척단, 선감학원, 형제복지원 등 수용(감금)에 의한 인권 탄압이 밝혀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부에 의한 조사가 과거 국가권력의 억압성을 드러내는데 그치지 않고, 차별했던 사회와 혐오하는 ‘나’를 성찰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 특히 시설 수용 문제는 지금의 장애인 운동에서도 핵심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자가격리’의 고통을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지금, 어디로든 움직일 수 있는 자유, 함께 돌봄과 의존하는 것의 가치를 다시 묻게 한다.

 

『역사문제연구』 44호는 각 꼭지가 시대별로 풍성하게 구성되었다. 기획은 1895년에 재조일본인이 발행한 신문 한성신보에 관한 연구로 꾸려졌다. 문일웅은 발행 주체인 구마모토 국권당이 결성된 과정부터 이들의 조선 인식, 신문 창간 의도를 다루었고, 지도와 사진 등 볼거리도 제시한다. 김기성은 거류지 일본인들의 중앙은행 설립 시도를 밝혔는데, 대한제국 재정 정책에 대한 의견 개진과 적극적인 구상 마련에 대해 볼 수 있어서 흥미롭고, 한성신보의 역할도 재확인할 수 있다. 특집은 2019년 역사문제연구소 정기심포지엄의 성과물이자 학계의 마지막 31운동 100년 기획이겠다. 여기서는 ‘만세후의 시대’라는 주제에 맞게 1920년대에 주목하여 제국-식민지, 식민지 내에서의 법, 기구, 인식, 언론을 다루었다. 제국의 내지연장주의와 조선의 총독정치가 충돌하는 상태에서 제령의 역할을 다룬 전영욱의 논문은 양측 입장의 차이와 제령-일본 법률과의 비교까지 꼼꼼한 분석이 돋보인다. 임이랑은 학무국이 승격되고 종교과가 설치된 과정과 그 운영을 밝히며, 1920년대가 ‘동화주의’로만 해석되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여 그 연구사적 의의가 크다. 두 연구는 식민지시기에 대한 획일적인 규정이 가지는 한계를 잘 드러냈으며 후속 연구로도 이어지길 기대한다. 장원아는 조선인이 추구한 ‘평화’에 저항과 평등의 의미가 담겨 있었다고 분석하였다. 1910~20년대 식민지에서의 평화 논의가 국가주의와 계급 문제를 비판했다는 점을 지적하여 특히 유의미하다. 이혜인은 조선인들의 신문이 총독부의 방침과 특정 세력의 형성을 배경으로 발간되었고, 양자가 적극 ‘소통’하고 있었음을 밝혔다. 세 신문을 통해 ‘언론 공간’의 경제, 정치적 의미를 복합적으로 분석하여 주목된다.

 

저작비평회와 서평은 현대사로 꾸려졌다. 이상록의 『한국 자유민주주주의와 『사상계』』로 저작비평회를 열었다. 청중 없이 화상회의로 짧은 시간 동안 진행하여 아쉬움이 남았지만, 함석헌의 민중론진화론을 둘러싼 이나미(정치학)와 이철호(문학)의 견해 차이를 비롯하여 자유민주주의와 근대화론혁신 세력과의 관계에 관한 홍정완(역사학)의 문제 제기 등 흥미로운 쟁점이 많았다. 사회자인 오제연의 지적처럼 각각의 개념과 그 인식은 『사상계』를 넘어 한국현대사에서 중요하다. 지금 우리는 어떠한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살고 있는지 독자들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바란다. 서평대상은 한국전쟁과 전염병(이임하), 518항쟁과 군()(노영기)에 관한 저작이었다. 이동원은 전자에서 냉전 시기 보건의 의미와 민주주의 문제, UNCACK 번역어의 문제를 짚었고, 홍석률은 후자가 체계적으로 신군부진압군을 분석했다며 높이 평가하면서도 집단 발포 명령, 계엄군의 지휘 체계, 지역 감정 등 주요 쟁점은 더 연구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일반논문은 여러 필자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4편이 실렸다. 일제 시기 낮은 영아사망률의 배경으로 열악한 보건위생, 총독부 행정력의 미비를 분석한 구병준의 논문, 한국전쟁기 미 국무부의 북한 조사 활동 결과물이 이후 북한학 연구에 미친 영향을 다룬 류기현의 논문은 식민지를 긍정적으로 보이게 하는 지표나 북한을 바라보는 인식이 어떠한 맥락에서 형성된 결과인지 알 수 있게 한다. 정윤영은 박정희 정권의 축산정책을 관료와 대자본의 관계 속에서 파악하고자 했다. 농업근대화를 규명한다는 역사적 접근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지만 동물권과 환경문제 등 현재의 새로운 세계관과 그 실천의 움직임을 떠올리게 한다. 김민철은 식민지시기 민족별 임금 차이는 존재했고, 노동력 동원의 폭력성이 전쟁 말기에 강화되었음을 재차 강조하였다. 최근 한국에서도 강제노동을 부정하는 주장이 확대되고, 식민지 역사가 정치외교 쟁점인 상황에서 이러한 연구의 필요성이 환기되면서도 이를 거듭 확인해야 하는 현실에 씁쓸해진다. 이상 44호의 모든 글은 충실한 심사와 검토를 거친 만큼 독자들에게도 지적 자극과 양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이번 호는 이미 예정했던 기획들로 구성하였지만, 바뀐 편집진의 첫 호이기도 하다. 본인은 한국현대사회사를 연구하고 있으며, 새로 모신 편집위원들은 다양한 시각과 문제의식으로 한국근현대사 연구를 선도하는 분들이다. 유임하신 위원들과 함께 앞으로 활약하시리라 믿는다. 그간 『역사문제연구』는 역사학뿐만 아니라 각계 연구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학계의 논의를 주도해왔다고 자부한다.  2회 발간이 부족하다는 연구소 안팎의 목소리도 있어서 새 편집진은 발간 횟수를 진지하게 고민할 것이다. 45호와 그 이후에도 연구자들의 옥고와 독자들의 질정을 바라며 참신한 기획으로 보답하리라 편집위원들을 대표하여 다짐한다. 역사문제연구소 구성원과 독자 여러분, 세계의 시민 모두가 함께 건강할 수 있기를 간절히 빈다. (김아람)

 

 

 

 

 특집 – 만세후의 시대 – 3·1운동 이후의 융화와 불화

전영욱 / 1920년대 조선통치론의 전개와 제령(制令)의 역할

임이랑 / 1920년대 조선총독부 학무국 종교과의 설치와 역할

장원아 / 19101920년대 전반 ‘평화’ 논의의 전개와 성격

이혜인 / 1920년 조선인 언론공간의 편성과 의미

  

 기획 - 『한성신보(漢城新報)』 를 통해 본 초기 재조일본인 사회의 여론 양상

문일웅 /구마모토 국권당(熊本國權黨)의 『한성신보(漢城新報)  창간과 그 의도

김기성 / 대한제국기 중앙은행 설립시도에 대한 거류지 일상(日商)의 대응 - 『한성신보(漢城新報)』 를 중심으로

 

 저작비평회

한국현대사에서 보는 자유민주주의의 사상적 전개와 실천 - 이상록, 『한국의 『사상계』』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2020)

사회: 오제연

논평: 이나미, 이철호, 홍정완

 

 연구논문 

구병준 / 조선총독부의 인구관리와 영아사망률 통계 문제

류기현 / 한국전쟁기 미 국무부 정보조사국의 북한 현지 조사와 북한 연구의 태동 - 『북한-소련 위성국가 사례 연구』 를 중심으로

정윤영 / 개발 주체들의 불화와 농가의 기회 - 박정희 정부 시기 기업형 축산정책의 굴절, 1964-1969

김민철 / 강제동원 · 강제노동 부정론 비판

 

 서평

이동원 / “한국 공중보건의 역사를 추적하며, 동아시아 냉전 위생지도를 모색하다. - 이임하, 『전염병 전쟁-한국전쟁과 전염병 그리고 동아시아 냉전 위생지』  (철수와영희, 2020)

홍석률 / 본격적인 5·18항쟁 연구를 위한 밑그림 - 노영기, 『그들의 5·18  (푸른역사, 2020)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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