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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소식

[2014년 6월 20일. 역사문제연구소 주최 저작비평회] 김현주 저, 『사회의 발견』(2013, 소명출판) // 토론 : 권보드래, 이태훈, 차태근 [역사문제연구소 주최 저작비평회] 『사회의 발견』(김현주 저, 2013, 소명출판) 일시: 2014년 6월 20일(금) 오후 3시~6시 장소: 역사문제연구소 2층 강당 사회: 송은영(연세대 국학연구원) 저자: 김현주(연세대 국어국문학과) 토론: 권보드래(고려대 국어국문학과), 이태훈(연세대 역사문화학과), 차태근(인하대 중국언어문화학과) 관심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부탁드립니다. ※ 위의 저작비평회 내용은 『역사문제연구』32호(2014년 10월 간행)에 수록될 예정입니다. 더보기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20세기 한국사 9] 한국독립운동사 -해방과 건국을 향한 투쟁 (박찬승, 역사문제연구소 연구위원) “일제강점기 국내외 독립운동가들은 독립의 희망이 거의 보이지 않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싸울 수밖에 없었다. 국내에서는 일제의 탄압으로 인해 감옥을 수없이 드나들어야 했으며, 열악한 환경의 감옥에서 질병으로 희생된 이들도 부지기수였다. 국외의 독립운동가들은 어느 나라로부터도 제대로 도움 받지 못하는 가운데, 스스로 가산을 팔고 재외 동포의 후원에 의지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또 무장투쟁이나 의열투쟁에 참여한 이들은 처음부터 목숨을 내놓고 뛰어들었다. 이처럼 독립운동가들은 각지에서 각자 치열하게 싸웠으며 큰 희생을 감수했다. 따라서 그들의 활동은 모두 그 나름대로 높이 평가되어야 한다.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분열과 반목이 아닌 연대와 통합을 위해 노력한 이들의 활동은 더욱 높이 평.. 더보기
역사비평 2014년 여름호(107호) 소개 역사비평 2014년 여름호(107호)가 나왔습니다. 본 역사비평은 역사문제연구소의 후원회원이 되어 받아보시거나 시중의 서점을 통해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당연히 연구소에서는 전자를 추천해드립니다. :) "흔히 사람들은 역사를 거울에 비유한다. 그렇다면 성찰은 역사에 우리의 모습을 비춰보는 행위다. 역사비평은 우리의 민낯을 드러내는 거울로서의 역할을 회피하거나 방기하지 않고 책임있게 수행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복원력’ 강화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 관심 있는 독자라면 이번호 표지가 평소와 달리 회색으로 되어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을 것이다. 이 회색은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표시이자 맡겨진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역사비평의 ‘의지’의 표현이다." ―「책머리에」 중에서 .. 더보기
역사문제연구 31호 소개 역사문제연구 31호가 나왔습니다. 본 역사문제연구는 역사문제연구소의 후원회원이 되어 받아보시거나, 시중의 서점을 통해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당연히 연구소에서는 전자를 추천해드립니다. :) 머리말 2014년 4월 16일 진도 앞바다에서 대형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였다. ‘전원 구조’라는 초기보도는 어이없는 오보였고, 실제로는 수학여행길에 오른 단원고 학생 일행을 포함한 대다수의 승객들을 선내 대기시킨 채 선장과 선원들이 먼저 탈출한 충격적인 침몰사고였다. 악몽과 같은 상황은 연일 계속되어갔다. 해경은 우물쭈물대며 구조작업의 황금시간대를 놓쳤고, 실종자 가족과 시민들의 바램을 정면으로 배반하며 ‘구조없는 구조 활동’만이 지속되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분명해지는 것은 승객을 더 많이 싣기 위해 배를 구조변경.. 더보기
[인문학스터디 시즌2] 변화하는 북한, 제대로 이해하기 - 강사 이신철, 김성보 (역사문제연구소 후원, 알라딘과 웅진지식하우스 주최 ; 2014년 6월 25, 26일 오후 7시반. 정독도서관) [인문학 스터디 시즌2] 변화하는 북한, 제대로 이해하기 복잡하게 변화하는 남북관계의 핵심을 짚는다. 2014년 6월 25일은 6.25전쟁 발발 64주년, 정전 61주년입니다. 60여년이 흐르는 동안 남한과 북한은 격변의 시간을 거듭해왔습니다. 현재의 북한을 제대로 판단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알아야 하고, 어떻게 이해해야하는가. 북한 연구의 최전선에 있는 역사학자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북한을 새로운 시선을 만납니다. 1강 해방, 그리고 6.25전쟁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나라로 시작할 수는 없었나 6월 25일(수) 오후 7시30분 강사 이신철(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 역사연구소 연구교수) 성균관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연구교수이며 역사문제연구소 상임연구위원으로.. 더보기
4월 25일 금 오후 7시. 역사문제연구소 민중사반, 『민중사를 다시 읽는다』 토론회. 2013년 민중사반에서 간행한 『민중사를 다시 읽는다』에 대한 토론회가 다음과 같이 열립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 바랍니다. 행사 개요 ○ 일시 : 4월 25일(금) 저녁 7시~ ○ 장소 : 역사문제연구소 2층 강당 행사 진행 ○ 사회 : 장용경 ○ 논평 : 정병욱, 이상록, 김헌주 ○ 토론 : 집필자(이용기 외 8인), 논평자, 참가자 ※ 본토론회 내용은 역사문제연구 32호(2014.10)에 수록될 예정입니다. 더보기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20세기 한국사 8] 주제와 쟁점으로 읽는 20세기 한일관계사 (정재정, 역사문제연구소 연구위원)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20세기 한국사 8] 주제와 쟁점으로 읽는 20세기 한일관계사 (정재정, 역사문제연구소 연구위원) “백 년 전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했던 한국은 끈질긴 독립운동 끝에 70년 전 해방을 이룩했고, 우여곡절 끝에 50년 전 일본과 국교를 재개했으며, 절치부심 끝에 현재 일본과 대등한 수평적·대칭적 파트너의 지위에 올라섰다. 이 기간 동안 한국과 일본은 변화무쌍한 국내외 정세의 변동 속에서 복잡다단하게 얽힌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관계를 맺어왔다. 한일관계의 과거와 현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미래와 비전에 대해 확고한 신념을 갖는다면, 역사인식과 ‘과거사’ 처리 등의 문제를 둘러싼 갈등과 대립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과 일본은 반목과 대립의 역사만큼이나 교류와 협력의 역사도 두.. 더보기
역사비평 2014년 봄호 (106호) 소개 역사비평 2014년 봄호(106호)가 나왔습니다. 본 역사비평은 역사문제연구소의 후원회원이 되어 받아보시거나, 시중의 서점을 통해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당연히 연구소에서는 전자를 추천해드립니다. :) "인간의 삶을 황폐하게 만드는 모든 삶의 양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며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개인적 사회적 정치적 수준에서 사상과 행동을 새롭게 만들어가야 할 시기이다.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신세대들은 자신들의 의사를 밝히고 있고, 이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그들은 인간다운 삶에 대한 기대가 난망할 때 사회를 전복적으로 바꾸고자 할 것이다. 1950년대 말 철학자 김형석은 인간성의 파멸을 초래하는 요인으로 ‘생산의 인간 지배’와 함께 ‘악마적 집단의지’를 지적했다. 그가 말한 .. 더보기
[2014년 2월 14일. 역사문제연구소 주최 저작비평회] 정병욱 저, 『식민지 불온열전』(2013, 역사비평사) // 토론 : 이혜령, 조형근, 이기훈 역사문제연구소 주최 저작비평회 정병욱 저, 『식민지 불온열전』(2013, 역사비평사) 일시: 2014년 2월 14일 금요일 오후 3시~6시 장소: 역사문제연구소 2층 강당 저자: 정병욱(고려대, 한국근대사) 사회: 장 신 (역사문제연구소, 한국근대사) 토론: 이혜령(성균관대, 한국현대문학), 조형근(한림대,한국근대사회사), 이기훈(목포대, 한국근대사)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 ※ 이 저작비평회는 『역사문제연구』31호(2014. 4)에 수록될 예정입니다. 더보기
[2014 역사문제연구소를 소개합니다 2탄!] 경동세미나팀 지난 1편 : 조-일 근현대사 초서자료 강독반 http://kistoryblog.tistory.com/75 에 이어 이번 2편에서는 '경동세미나'팀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경동세미나팀은 식민지시기 경성일보와 동아일보를 읽는 세미나팀입니다. 2012년 1월, 여러 대학에서 한국근대사를 공부하고 있던 젊은 대학원생들이 모여 일제시기 자료를 독파하는 자료세미나를 조직하기로 결의를 했습니다. 수많은 자료들이 공부 대상으로 회자되었지만, 일제 식민지 시대를 제대로 공부하기 위해서 당시의 사회상에 대해 공부해야한다는데 모두의 의견이 모여졌고 그래서 보게된 자료가 1920년 4월 1일에 창간되었던 (당시는)민족신문 동아일보와 이른바 조선총독부 기관지라고 통칭되었던 일본어신문 경성일보입니다. 세미나 이름은 동아일보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