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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행사

여름 영화상영회 1탄: <김군> 단체상영회 안내 올 여름 연구소에서는 세 편의 영화를 준비했습니다. 바로 (7월 6일), (7월 16일), (8월 29일)입니다. 그 첫번째 시간! 7월 6일 (토) 오후 3시 영화 단체상영회에 연구소 회원 여러분을 초대하고자 합니다. 은 지만원씨가 주장하는 '5.18 북한군 개입설'을 다루는 영화입니다. 영화는 5.18에 개입했다는 북한군 '1번 광수'를 찾아나서는 것으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영화는 '1번 광수'의 실제 주인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5.18 광주항쟁 참가자들의 이야기들을 섬세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이번 단체상영회는 연구소가 주최하여 영화감독과의 대화 자리도 마련하였습니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7월 2일 화요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신청 후 참가비를 계좌로 입금 부탁드립니다. 지인동반시 신청 인원을.. 더보기
한국독일사학회·역사문제연구소 한독비교사포럼 공동 학술대회 안내 역사문제연구소 한독비교사포럼과 한국독일사학회가 공동으로 여는 학술대회 소식입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더보기
인권위원회 책읽기모임 안내 역사문제연구소 인권위원회에서 2019년 책읽기모임을 엽니다. 첫 번째 시간으로 백영경 외, , 후마니타스, 2018을 함께 읽는다고 합니다. - 시간: 5월 24일 금요일 저녁 7시 - 장소: 역사문제연구소 1층 벽사당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께서는 5월 22일까지 kistorymail@naver.com로 신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웹자보를 참고해주세요. 더보기
한독비교사포럼 "북한의 3.1운동, 기억과 기록" 역사문제연구소 한독비교사포럼에서 준비한 "북한의 3.1운동, 기억과 기록" 학술토론회를 안내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북한의 3.1운동, 기억과 기록" 일시: 5월 24일(금) 저녁 7시 장소: 역사문제연구소 5층 관지헌 발표: 이지원 대림대학교 교수 사회: 김성보 연세대학교 토론자: 윤상원 전북대학교 / 이기훈 연세대학교 더보기
2019년 봄 답사 안내_명륜동과 혜화동을 걷다 해방전후 잊혀진 흔적과 기억을 찾아서, 명륜동과 혜화동을 걷다 1920년대 이후 일제의 식민통치기구(조선총독부, 경성부청)와 교육기관(각종 관립 전문학교와 경성제국대학)이 청계천을 넘어 북촌과 동촌 일대에 자리하면서 경성의 도시구조는 크게 바뀐다.이러한 변화 속에서 조선인 중산층, 지식인들의 새로운 거주공간으로 급부상한 지역이 지금의 이화동, 연건동, 명륜동, 혜화동 일대, 이른바 ‘동촌’지역이다. 동촌지역의 개발로 조선인 정치, 문화운동의 중심은 북촌에서 동촌으로 이동하고,명륜·혜화동은 해방 전후(1930-40년대) 정치와 문화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다. 북촌이 보수적인 정치공간으로 퇴락하면서 동촌은 진보적이고 좌우통합적인 중간파 정치, 문화인들의 중심 활동 공간이 되었다.이번 답사에서는 기억(흔적).. 더보기
역사 3단체 학술회의 개최: “국가 정통론의 동원과 ‘역사전쟁’의 함정” 역사문제연구소, 역사학연구소, 한국역사연구회는 4월 12일(금)에 “국가 정통론의 동원과 ‘역사전쟁’의 함정”이라는 학술회의를 공동 개최합니다. 역사 연구자들은 건국절 논쟁에서 퇴행적인 반공주의와 맞서는 한편 민주적 시민교육을 위한 최소한의 제도와 절차를 지키기 위해 국정교과서 반대 투쟁에 열심히 나섰습니다. 그러나 지난 10여 년간의 ‘역사전쟁’ 과정에서 진영 논리에 따른 이분법적인 역사 인식이 횡행하고, 때로는 역사가 정치적 쟁투의 수단이 되었으며, 과도한 민족주의가 대중적으로 확산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진보적 역사학계가 이분법적 논리와 과잉정치화를 방관하고 민족주의 담론 뒤에 숨어 버리지는 않았는지 반성하게 됩니다. 이에 역사 3단체가 뜻을 모아 정통론적 역사 인식의 문제를 중심으로 ‘역.. 더보기
2019년 저작비평회 1탄 <서울탄생기> 서울은 대한민국의 수도입니다. 하지만 ‘서울공화국’이라고 불릴 만큼 대한민국의 모든 역량이 서울에 집중되어서, 서울과 지방의 극심한 격차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집니다. 또 한편에서는 ‘인서울’에 성공해서 ‘서울에 집 한 채’를 소유한다는 최고의 스펙을 갖고자 피땀 흘리거나, 반대로 그러한 희망을 애초에 실현 불가능한 것이라고 냉소하면서 포기하는 청년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서울은 언제 어떻게 탄생했으며, 우리에게 서울이라는 공간은 무엇일까요? 역사문제연구소 2019년 첫 번째 저작비평회에서는 송은영 선생님의 『서울 탄생기』와 함께, 이러한 질문에 답을 찾아보려 합니다. 1960~70년대 문학작품을 따라 읽다 보면, 서울로 몰려든 이주민들의 자발적 욕망과 실천이 서울을 모든 욕망을 흡수하는 절대공간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