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사학 썸네일형 리스트형 [역사문제연구소 민중사반] 민중사를 다시 말한다 (역사비평사, 2013.10) 2005년 가을에 결성된 역사문제연구소 민중사반이 세상에 내놓는 첫 번째 저작이다. 연구반의 결성 시점부터 따진다면 8년 만이고, 이 책의 토대가 된 심포지엄이 열렸던 2009년부터 꼽아보면 4년 만의 성과다. '새로운 민중사'라는 모순된 이름 아래 '민중' 개념과 고투하고, '민중사'의 유효성을 점검하며, '민중사학'의 역사를 재구성하고자 한다.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었다. 제1부 '새로운 민중사의 모색'은 민중사를 새롭게 모색하려는 문제의식을 담은 시론적 성격의 논문을 모아냄으로써 새로운 민중사의 지향과 성격에 대하여 그동안 필자들이 고민해온 궤적을 드러낸다. 제2부 '민중의 경험과 의식세계'는 민중의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경험을 통해 민중의식에 접근하려는 시도를 보여준 4편의 논문으로 구성되었다. 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