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구소 소식/기타

[제5회 역사문제연구 저작비평회] 이기훈 저, 청년아 청년아 우리 청년아.(2015년 2월 24일, 화, 오후 3~6시) 제5회 역사문제연구 저작비평회 이기훈 저, 『청년아 청년아 우리 청년아』(돌베개, 2014) 일시: 2015년 2월 24일(화) 오후 3시~6시 장소: 역사문제연구소(제기동 MS빌딩) 5층 강당 저자: 이기훈(목포대 사학과) 사회: 장 신(역사문제연구소) 토론: 박찬승(한양대 사학과), 허병식(동국대 한국문학연구소), 오제연(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주최: 역사문제연구소 ※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연구소에서 2015년 첫 공개행사를 진행합니다. 평일 낮이라는 시간이지만, 청년의 문제에 관심 많으신 분들의 적극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근대에 대두되었던 '청년'들의 이야기를 살펴보는 시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 위의 저작비평회 토론내용은 『역사문제연구』 33호(2015년 4월 발행)에 수록될 예.. 더보기
[역사문제연구소 제기동 집들이] 시민의 역사를 생각하다 (2014년 12월 19일, 금, 오후 6시반. 제기동 MS빌딩 역사문제연구소 4층 강당) 안녕하세요. 역사문제연구소입니다. 저희 연구소가 계동에서 제기동으로 터를 옮긴지도 벌써 3개월이 넘었습니다. 그 동안 연구소는 이곳에 자리를 잡기 위한 여러 가지 절차를 마치고, 안으로는 공간 구성과 활용에 대해 고민했답니다. 비록 여전히 어설픈 부분이 넘쳐나지만, 올해가 가기 전에 여러분들을 모시고 집들이도 하면서 저희 연구소가 가야하는 방향을 다짐하고자 합니다. 바쁘시겠지만 부디 오셔서 자리를 빛내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의 역사를 생각하다 역사문제연구소 제기동 집들이 일시: 2014년 12월 19일(금) 18:30 장소: 역사문제연구소 4층 강당 올해 들어 ‘요지경’이라고 할 만한 역사적 현상들이 많이 나타났습니다. 아니, 여전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민들은 자신의 일상에서 역사의 주체가 될 .. 더보기
[역사문제연구소 2014 한국사교실: 가을기행] 가보세! 갑오년의 긴 여정 (2014.11.15.토~16.일) [역사문제연구소 2014 한국사교실: 가을기행] 가보세! 甲午년의 긴 여정 ·날짜: 2014.11.15.(토)~16(일) 2014년 갑오년! 지금으로부터 120년 전 1894년 갑오년! 농민들이 꿈을 찾아 떠났던 그 길을 찾아가려고 합니다. 항상 다녔던 그 길이 아닌 이번에는 다른 길을 찾아 떠나려고 합니다. 우선 탐관오리의 대명사! 농민전쟁을 촉발시킨 그 인물. 고부군수 조병갑이 억울하다고 하니 한번 들어보려고 합니다. 왜 자신의 묘지에 비석도 세우지 못했는지 그 이유도 궁금하네요. 그리고 우금치를 넘지 못한 우리 농민군. 어? 그런데 영령들은 우금치를 넘었네요. 그 사연도 함께 들어보도록 하지요. 그리고 가을 길을 따라서 가을이 정말 예쁜 마을 고창에 가볼 예정입니다. 그곳에는 마애불을 품고 있는 선.. 더보기
[역사문제연구소&역사학연구소 공동주최. 동학농민전쟁 120주년 기념 학술대회] 동학농민전쟁의 경험과 의미 (2014.11.7.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역사관 2층 세미나실) 동학농민전쟁 120주년 기념 학술대회 동학농민전쟁의 경험과 의미 주최 역사학연구소, 역사문제연구소 협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일시 2014.11.7 (금) 10:30~18:00 장소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역사관 2층 세미나실 ※ 지하철 4호선, 혜화역 2번 출구로 나와 마로니에 공원을 지나 50m 도보 모시는 말씀 올해는 잘 아시듯이 갑오 동학농민전쟁 12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농민전쟁 관련 연구자들은 오래전부터 함께 모여 120주년을 어떻게 기념할 것인가 고심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로서 역사문제연구소와 역사학연구소가 함께 농민전쟁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사실 작년에 120주년의 전야에 해당하는 학술대회를 이 자리에서 열었습니다. 올해에는 '농민전쟁의 경험과 의미'라는 주제를 내걸고 농.. 더보기
[역사문제연구소,<사람과공감> 공동기획 연속강좌] 한국 보수주의의 역사와 논리(2014.11.7~28, 매주 금요일 오후7시반, 중랑구 <사람과공감> 세미나실) 요즘 한국 ‘보수’는 때 아닌 전성기를 맞이한 듯하다. 한국 보수의 ‘총결산’으로 등장한 박근혜 정권이 보여주는 행태는 우리의 상상을 늘 초월하는 놀라운 것이지만, 몇 년 지나면 찾아오는 포스트 박근혜 시대, 즉 포스트 ‘정통 보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도 그들의 후안무치한 모습만이 아니라 한국 보수주의의 논리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에 한국 보수주의를 구성하는 몇 가지 요소들을 역사적으로 되돌아보고 이러한 역사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고민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보고자 한다. 일시 : 11월 7~28일 금요일 저녁(19:30~21:30) 장소 : 세미나실 주최 : 역사문제연구소, 11/7(금): 민족주의, 우파의 양날의 칼 강사: 후지이 다케시 (역사문제연구소 연구실장. 대표적 저작 『파시.. 더보기
[2014.8.9] 정든 "계동"을 떠나며... 사진후기 2014년 8월 9일 토요일에, 연구소 이사를 앞두고 계동주민 분들과 연구소를 후원해주시는 분들을 초대해 '정든 계동을 떠나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사진 후기를 올립니다. 소장님 인사말을 시작으로 계동시대 역사문제연구소에서 연구실을 사용했던 여러 선생님들, 이사님들의 회고담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연구소 이사의 축하&아쉬움&건승을 빌며 3팀의 무대가 있었습니다. 북촌합창단의 멋진 합창과 연세대 사학과 대학원 김대현 선생님의 아마추어(?) 공연 ^^, 마지막으로 밴드 곱창전골의 리더 사토 유키에 씨의 공연까지! 지난 17년간 연구소가 계동에 머물렀지만 그 어느때보다 많은 분들의 관심을 얻을 수 있었고, 소통할 수 있었고 함께 즐길 수 있었던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담벼락이 있던 자리를 헐어버리고 만든 .. 더보기
[한겨레] 이젠 ‘시민’이 만드는 ‘대안적’ 역사 필요한 시대 (2014.8.14) [짬] ‘제기동 시대’ 여는 역사문제연 김성보 소장 서울 종로구 계동은 ‘역사의 거리’다. 지금은 현대그룹 사옥이 있는 휘문고 운동장에서 1945년 8월16일 첫 건국준비위원회 결성대회가 열렸다. 이날 모든 민족이 대동단결해야 한다고 연설한 몽양 여운형의 옛집터도 계동에 있다. 멀지 않은 곳에 3·1운동 당시 만해 한용운의 거처였던 유심사가 있고, 인근 인사동 승동교회와 중앙고 또한 3·1운동 유적지다. 근처에는 또 하나의 상징적 건물이 있다. 바로 역사를 고민하고 근현대사의 ‘기억 투쟁’을 하는 사람들이 문지방 닳도록 드나들곤 했던 역사문제연구소(역문연)다. 지난 2월 제8대 소장으로 취임한 김성보(사진) 연세대 사학과 교수는 “계동은 근현대사의 수많은 활동이 이뤄진 장소로서 뜻깊다”고 했다. 역문연은.. 더보기
<20세기 한국사 시리즈> 완간 기념행사. 사진후기. 2014년 7월 2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완간 기념 출판기념회가 열렸습니다. 쫙 펼쳐진 책들은 참 예뻐보입니다. 축사는 초대 역사문제연구소 이사장을 지내신 박원순 현 서울시장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역사문제연구소 사무부소장 배경식 선생님의 시리즈 발간 개괄. 역사문제연구소 김성보 소장님의 축사가 이어집니다. 시리즈 저자들을 대표해서 한양대 박찬승 교수님, 성공회대 정해구 교수님이 발언을 해주셨고요. 역사비평사 정순구 사장님의 발언을 거쳐, 시리즈가 진행될 수 있게 후원해주신 김남흥 선생님께 감사패 전달식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일본 재일교포 어린이들을 돕는 몽당연필 대표 권해효 선생님께, 도서 기증식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 역사문제연구소 서중석 이사장님의 축사를 듣고, 기념촬영과 함께 행사를 마쳤습니다.. 더보기
[한겨레] '20세기 한국사' 기획 10년만에 완간 (2014.7.10) 아래 기사는 2014년 7월 10일 한겨례신문 홈페이지에 게시된 기사입니다. 원문링크 : http://www.hani.co.kr/arti/culture/religion/646410.html ‘20세기 한국사’ 기획 10년만에 완간 등록 : 2014.07.10 19:06수정 : 2014.07.10 21:09 배경식 역사문제연구소 부소장 배경식 역사문제연구소 부소장 “독지가 후원으로 총 10권 펴내”2004년 겨울, 한 60대 남성이 역사문제연구소의 문을 두드렸다. “현대사가 젊은 세대들에게 잘못 전달되고 있는데, 그대로 두고 있을 수만은 없어 찾아왔다. 어그러진 한국 현대사를 바로잡는 책을 만들어 달라.” 이 독지가의 후원으로 시작한 (역사비평사) 시리즈 발간 작업이 최근 나온 10권 (이준식 지음)를 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