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비평> 2017 가을: 120호


 

 

역사문제연구소편 | 152x224(신국판452쪽 15,000원 | ISSN 1227-3627-73

책임편집정윤경 전화02-741-6125 영업담당정순구 팩스02-741-612

주소1049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중로 100, 506호 역사비평사 이메일yukbi88@naver.com

 

 

여말선초조선 건국의 역사적 의미에 대한 재해석

연속성의 관점에서 본 왕조교체

여말선초 시기에 대한 재해석은 이미 오래 전에 본격적으로 검토되었어야 할 주제이다예전부터 국내·외 학계 일각에서는 고려와 조선의 왕조교체를 중세와 근세의 분기점으로 보는 국내 주류 학계의 통설에 대하여 비판적 입장이 개진되어왔다하지만 토론이나 논쟁의 활성화로 확산되지는 못하였다역사비평이 지난 1년간 수차례의 필자회의를 거쳐 야심차게 준비한 이 특집은여말선초의 시대적 성격을 고려 후기로부터 조선 전기까지 이어지는 연속성의 관점 속에서 이해하고자 한다. 이 특집은 가을호 정치 세력과 통치 제도에 대한 검토에 이어 3호에 걸쳐 계속될 것이며다양한 매개를 통하여 몽골 간섭기에서 조선의 건국을 거쳐 조선 중기 사림의 집권으로 이어지는 기간 동안의 변화를 재조명하고자 한다특집이 진행되는 동안 가능하면 반론도 게재하여치열한 논쟁의 공간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21세기 민주주의는 안녕한가

프랑스미국남미에서 바라보는 민주주의의 위기와 기회

올해는 러시아혁명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다양한 학회와 매체가 러시아혁명을 집중 조명하는 기획을 준비하는 와중에역사비평은 조금 다른 각도에서 접근해보고자 했다.우리는 러시아혁명이 민주주의의 대안을 모색하는 과정이었다고 보고오늘날 서양 사회에서 표출되고 있는 민주주의의 위기와 그 대안에 대한 검토가 여전히 필요하다는 인식하에서서양 주요 국가들에서 포착되는 민주주의의 위기 상황을 돌아보기로 했다지역별 차이는 있으나 세계화시대 자본주의 경제의 위기라는 상황 속에서 대의제 민주주의의 한계가 파국적으로 심화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프랑스에서 인민전선의 강세작년 미국 대선에서 나타난 트럼프 민주당원의 역설을 지역사와 세계사의 맥락에서 검토하는 한편최근 난무하는 레토릭으로서의 포퓰리즘이 어떤 실체와 한계가능성을 가지고 있는지 라틴아메리카에서 나타난 세 가지 유형의 포퓰리즘을 구체적으로 검토하면서 살펴보았다.

 

 

기본소득은 대안이 될 수 있을까

기본소득 이론의 역사적 검토와 한국적 적용

2017 장미대선을 거치면서 한국 사회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기본소득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졌다한때 이상론으로 치부되었던 기본소득의 아이디어가 전 세계적으로 유의미한 지지 세력을 얻고실제로 부분적으로나마 현실에 적용된 지도 오래다. ‘기본소득’ 논의는 지금까지 세 번의 밀물과 썰물을 타며 개혁의 수면에 올라왔다 가라앉기를 반복했고이제 네 번째 밀물을 타고 다시금 우리 시야에 유의미한 가능성으로 포착되고 있다자본주의와 민주주의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대안적 노력으로서세계사적 차원에서 기본소득’ 논의가 발전해온 맥락을 살피고한국에서 거론되고 있는 기본소득 모형을 통계적으로 검토하면서 개념과 발전 가능성을 점쳐본다.

 

 

촛불의 힘은 계속되어야 한다

문빠’ vs ‘··’ 대립 너머 촛불혁명’ 지키기

이번호 문화비평은 촛불항쟁 이후 나타나고 있는 한국 사회의 현상을 2000년 초 노사모까지 거슬러 올라가 되짚어보고 있다팬덤정치와 반지성주의라는 비난과 폄하 이면에는 죄의식과 증오의 정치라는 한계와 동시에 대중지성의 가능성도 엄연히 존재한다촛불항쟁의 성과가 과거의 항쟁들처럼 정치적 소용돌이에 묻히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과거와 현재에 대한 성찰은 중요하다.

 

 

 

차례

 

책머리에 헌법 개정을 앞두고

특집 1: 조선 건국 다시 보기연속성의 관점에서 본 왕조 교체 ① 정치 세력과 통치 제도

· 고려 말~조선 전기 정치 세력의 이해’ 다시 보기 송웅섭

· 고려 후기~조선 전기 수령 중심 군현 편제의 전개와 연속성 정요근

· 고려 말 조선 초 토지제도 개혁과 사회 변화 이민우

· 고려 말 조선 초 재정 구조의 연속성과 공납제 운영 소순규

특집 2: 21세기 민주주의의 위기

· 프랑스 민족전선의 인종정치와 반이민 담론의 형성 신동규

· 2016년 미국 대선과 민주주의의 역설 이찬행

· 라틴아메리카 포퓰리즘의 세 가지 유형과 민주주의의 연관성 박구병

기획기본소득은 대안이 될 수 있을까?

· 서양의 기본소득 논의 궤적과 국내 전망 안효상

· 기본소득과 국토보유세등장 배경도입 방안그리고 예상 효과 전강수·강남훈

연속기획: ‘과학대통령 박정희라는 신화 

· ‘전국민 과학화운동과학기술자를 위한 과학기술자의 과학운동 문만용

· 박정희 정권 시기 저항 세력의 사회기술적 상상 김상현

역비논단 · ‘재독 한인 여성에서 한국계 이주민 여성으로재독한국여성모임의 정치운동 한운석

문화비평 · 촛불항쟁 이후의 시민정치와 공론장의 변화문빠’ 대 한경오’, 팬덤정치와 반지성주의 천정환

서평 · ‘해방과 통일’ 사이 후지이 다케시

―'한국전쟁과 수복지구'(한모니까푸른역사, 2017)

· ‘경성의 프리즘을 통해 식민지를 읽는 또 하나의 방법 염복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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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제연구소 2017 연속기획 '혁명' 

혁명과 영화 상영회 예고 트레일러

  

 

■ ■ <<붉은 대기>> (1977)

크리스 마르케의 〈붉은 대기〉는 프랑스 68혁명에서 남미혁명까지 20세기 혁명의 역사를 다룬 장편 다큐멘터리이다. 영화에 등장하는 다양한 기록 필름과 생생한 인터뷰들은 20세기 세계혁명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매우 귀한 자료이다.

급진적이고 실험적인 영화감독으로 잘 알려진 마르케는 1950년대 후반 북한을 방문해 찍은 사진집(《북녘사람들》)을 남겼을 정도로 한국과도 특별한 인연이 있다. 특별상영 후 진행될 오픈토크에서는 영화평론가와 역사학자들이 함께 참여해 영화와 사진을 넘나드는 마르케의 작품세계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자 한다. “우리는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역사를 다시 쓰듯 기억을 다시 써야한다.”고 말한 마르케의 문제의식은 오늘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하다.

- 상영일시 : 2017년 8월 26일(토) 오후 2시

- 상영장소 : 서울아트시네마(종로3가 서울극장 안)

- 상영 후 토크 패널: 김성욱(영화평론가), 신동규(창원대 사학과), 이규상(눈빛출판사 대표)

- 티켓 : 일반 8,000원, 청소년/경로/단체/장애인 6,000원, 관객회원 5,000원

 

■ ■ <<미국의 바람과 불>> (2011) 

유수의 영화제 상영, 수상작. 방대한 기록 영상물과 역사적인 영상자료를 활용하여 대한민국의 현재를 이야기하는 작품. 

<대한뉴스>등의 영상을 재편집하는 방식으로 영상을 통해 한미관계 65년사를 재현.

"“미군이 떠나가면 나라가 불행합니다. 

 미군이 떠나가면 경제가 흔들립니다. 

 미군이 떠나가면 사회에 혼란이 옵니다. 

 우리는 우방 미국과 더불어 함께 살기를 원합니다. 

 아멘” 

 미국 중심의 세계질서에 대한 믿음은, 

 마치 기독교와도 같았다."

- 상영일시 : 2017년 9월 1일(금) 오후 7시

- 상영장소 : 역사문제연구소 관지헌 (1호선 제기동역 도보 3분)

- 상영 후 토크 패널 : 이정은(진행, 역사문제연구소) 김경만(감독), 김은경(역사학연구소 연구실장)

- 참가비 : 1만원(알콜 및 다과 제공)

 

■ ■ <<파업전야>> (1990) 

이은, 이재구, 장동흥, 장윤현이 공동 작업한 노동 영화. 

영화집단 장산곶매의 두 번째 작품.

‘파업전야’는 1987년 인천 남동공단을 배경으로 노동조합 결성을 둘러싼 노동자와 회사 간 대결 양상을 그리고 있다. 실제 공장과 파업 현장에서 노동자들과 함께 촬영하여 노동운동의 전형을 보여주었다.국내 최초의 노동영화로서 정부로부터 상영 금지 처분을 당했다. 대학가를 중심으로 순회상영되는 동안 상영현장인 캠퍼스에 최루탄이 터지고 전경이 투입되는 등의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대학생들은 전투조를 만들어 영화의 상영을 지켜냈다. 이렇게 전국 30만 관객을 동원, 이로 인해 이 영화가 몰고 온 파장은 독립영화계의 중요한 획을 그은 사건이 되었다. 또한 주류 상업영화는 아니지만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초 한국영화 운동이 한국사회와 어떤 영향관계를 주고받았는가를 짐작하게 하는 중요한 작품의 하나이기도 하다. 

- 상영일시 : 2017년 9월 8일(금) 오후 7시

- 상영장소 : 역사문제연구소 관지헌 (1호선 제기동역 도보 3분)

- 상영 후 토크 패널 : 이은(감독), 장미현(역사문제연구소 연구실장)

- 참가비 : 1만원(알콜 및 다과 제공)

 

 

역사문제연구소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kistorypage 에서 영화제 초대권 및 상품을 드리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가 부탁드립니다!

 

*트레일러 제작 : 검은네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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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8 26일 시작하는 <연속기획 '혁명'> 첫 번째 프로그램 '혁명과 영화'에 이어

9 13일부터 시작되는 두 번째 프로그램 '혁명과 민주주의영원한 운동의 역사기획 강좌에 회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상세한 내용은 위 내용과 웹자보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2017년 역사문제연구소 <연속기획 '혁명'> 강좌

혁명과 민주주의영원한 운동의 역사

 

1. 기획 목적

지난 겨울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촛불항쟁(혁명당시 가장 많이 회자된 단어는 혁명과 민주주의입니다.

촛불항쟁은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졌던 혁명의 열정을 극적으로 우리 삶의 중심 화두로 제기했고그 힘으로 정권교체를 실현했습니다.

그러나 정권교체와 함께 민주주의는 여전히 중심화두가 되고 있지만 혁명의 열정은 빠르게 사그라들었습니다모든 혁명이 성공하거나 장밋빛 미래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혁명이라는 파괴적 행위를 넘어 보다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혁명 후의 역동적 역사곧 역사적 민주주의에 대한 성찰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절규한 민주주의가 정작 어떤 역사적 과정을 거쳐 변화 발전되어 왔는지에 대해 제대로 아는 이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오늘 우리가 혁명과 민주주의를 다시금 소환해야 하는 분명한 이유입니다.

역사문제연구소는 6월 항쟁 30주년과 러시아혁명 100주년을 맞이하여 세계 주요 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짚어보는 강좌를 준비했습니다.

프랑스혁명 이후 전개된 다양한 혁명(대중봉기)은 프랑스혁명과정에서 제도적으로 정착된 대의제 민주주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저항의 역사이자 민주화운동의 역사입니다.

따라서 이번 강좌에서는 프랑스혁명과 러시아혁명에서 이슬람과 라틴아메리카의 혁명그리고 최근의 촛불혁명에 이르기까지 각 혁명과정에서 제기된 다양한 민주주의 문제에 주목함으로써

대중의 역동성이 혁명과 민주주의 역사를 어떻게 바꾸었는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혁명의 다양한 유산과 현재적 의미를 살펴보고새로운 민주주의의 미래를 설계하며 상상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이번 강좌는 세계 혁명사를 오랫동안 연구한 중진연구자들이 뜻을 모아 함께 준비한 소중한 자리입니다.

앞으로 역사문제연구소는 역사학을 바탕으로 인문·사회과학과 소통하는 다양한 강좌와 특강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아울러 주변의 지인들에게 널리 알려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일시 : 9 1311 1일 매주 수요일 저녁 7시∼9[10 4일은 연휴로 휴강]

장소 : 역사문제연구소 관지헌(제기동역 1번 출구)

 

2. 강연 주제 및 세부 일정

웹자보를 참고해 주세요^^

 

참가신청 : 구글양식(https://goo.gl/forms/JHT4qFjr67ojrDOl1)전화 / 메일로 신청 후 입금(역사문제연구소 회원 20% 할인)

수강료 : 전체 7 5만원한 강좌 개별 수강시 1만원

입금계좌 : 신한은행 100-012-850436 역사문제연구소

문의 : 02 3672-4191 / kistory@kistor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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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제연구소 2017년 연속기획 <혁명>

영화와 대담 : 알콜상영회

 

<<미국의 바람과 불>>  

 

■ ■ <<미국의 바람과 불>> (김경만 감독)

- 유수의 영화제 상영, 수상작. 방대한 기록 영상물과 역사적인 영상자료를 활용하여 대한민국의 현재를 이야기하는 작품. 

<대한뉴스>등의 영상을 재편집하는 방식으로 영상을 통해 한미관계 65년사를 재현.

" <미국의 바람과 불>은 한국 초기 기록영화와 대한뉴스, 미군선전영화, 독재정권의 공보처 영상, TV 뉴스릴 등 공식적인 기록 필름들과 현재 대한민국 사회의 다양한 모습들을 재조립하여 전혀 새로운 의미를 창조하고 있는 작품. 고전적인 의미에서의 서사를 배제한 채, 영상과 언어, 영상과 영상을 ‘충돌’하게끔 구성하여 원래 그것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역전’시킴으로써, 미묘하고도 아이러니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

"“미군이 떠나가면 나라가 불행합니다. 

 미군이 떠나가면 경제가 흔들립니다. 

 미군이 떠나가면 사회에 혼란이 옵니다. 

 우리는 우방 미국과 더불어 함께 살기를 원합니다. 

 아멘” 

 미국 중심의 세계질서에 대한 믿음은, 

 마치 기독교와도 같았다."

 

  [영화정보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84142#story] 

 

- 상영일시 : 2017년 9월 1일(금) 오후 7시

- 상영장소 : 역사문제연구소 관지헌 (1호선 제기동역 도보 3분)

- 상영 후 토크  

   진행: 이정은(역사문제연구소)

   패널: 김경만(감독), 김은경(역사학연구소 연구실장)

- 참가비 : 1만원(술과 다과 제공, 후원회원 20% 할인)


이번 상영회는 연구소 초유의 '불금'을 위한 '알콜상영회' 컨셉으로, 입장시 맥주 두 캔을 드린다고 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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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대기특별상영회에 연구소 가족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역사문제연구소는 서울아트시네마 공동 주최로 크리스 마르케 감독의 〈붉은 대기〉(1977) 특별상영을 진행합니다.

이번 특별상영회는 역사문제연구소가 2017 8월말부터 11월 중순까지 영화강좌심포지움집담회세미나전시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하는

연속기획 '혁명'사업의 첫 번째 프로그램입니다조만간 전체 일정을 공지할 예정입니다.

〈붉은 대기〉는 가장 급진적이고 실험적인 영화감독으로 잘 알려진 프랑스 출신의 크리스 마르케 감독이 만든 세계혁명사를 다룬 다큐멘터리입니다.

〈붉은 대기〉는 프랑스 68혁명에서 남미 혁명까지 196070년대 전 세계를 뒤흔든 사회변혁운동에 관한 다양한 기록필름인터뷰이미지들이 담겨 있는 매우 귀한 작품입니다.

영화 이외에도 시사진설치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품 활동을 한 마르케는 한국과도 특별한 인연이 있습니다.

1957년 마르케는 사진기자로 북한을 방문해 북한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담은 사진들을 남겼습니다.

이 사진들은 1959년 프랑스에서 출간된 지 30년이 지난 1989년에 《북녘사람들》(눈빛출판사)이라는 사진집으로 한국에서도 출간되었습니다.

이번 특별상영회에는 사진전시와 오픈토크를 함께 준비했습니다.

《북녘사람들》에 실린 크리스 마르케의 작품 일부를 전시하고 눈빛출판사 이규상 대표를 초청해 마르케의 사진집을 출간하게 된 사연을 듣고자 합니다.

특별상영 후 진행될 오픈토크에서는 영화평론가와 역사학자가 함께 참여해 영화와 사진을 넘나드는 마르케의 작품세계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자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상영일시 : 2017 8 26(오후 2

○상영장소 : 서울아트시네마(종로3가 서울극장 안)

○상영 후 오픈토크

진행 : 배경식(역사문제연구소)

게스트김성욱(영화평론가), 신동규(창원대 사학과), 이규상(눈빛출판사 대표)

 

○참여신청 : 8 14일까지 연구소 이메일(kistory@kistory.or.kr)로 신청해주세요연구소 회원은 동반 1인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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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역사문제연구소 연속기획>

                   혁 명                   

 

 

지난 겨울 촛불의 경험은 잊혀졌던 혁명의 기억을 극적으로 소환했다. ‘우리는 촛불의 힘으로 

정권 교체를 실현했지만이는 끝이 아닌 또다른 시작이다

우리가 혁명을 기억하는 한 혁명의 과정은 끝나지 않으며혁명은 언제나 현재에 대한 

물음이 되어야 할 것이다그런데 우리가 기억한 혁명은 어떤 혁명이었을까

지금 우리들의 혁명은 무엇이 되어야 할까?

 

역사문제연구소는 6월 항쟁 30주년과 러시아혁명 100주년을 맞이한 이 시점에서 

다시 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성찰하는 연속기획 혁명을 준비했다. 2017년 8월 26일부터

 11월 25일까지 3개월간 이어지는 연속기획혁명은 영화상영강좌학술발표집담회 등

 다양한 주제와 방식으로 진행된다기획의 오프닝으로 준비된 영화와 대담에서는 영화상영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짚어주는 오픈토크를 통해 영화와 시대를 다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혁명과 민주주의의 관계를 성찰하는 기획강좌를 비롯하여 다양한 강좌를 준비했다

혁명과 역사를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고민하는 이들과 함께세계 각지에서 일어났던 혁명들의

 의미가 무엇인지우리가 참조할 지점이 무엇인지 논의해 보려 한다역사문제연구소 정기심포지움은 

혁명의 역사를 젠더라는 프리즘과 함께 지금의 시점에서 새롭게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혁명전시 기획에서는 예술가들과의 공동 작업을 통해 이 시대 역사연구자들이 고민하는 

다양한 혁명의 의미를 보여주고자 한다혁명기획의 대미를 장식할 집담회에서는 1980년대 

사회운동에서의 주도적 이론가들을 초빙하여 당시 혁명을 꿈꾸었던 사람들에게 수용된 

러시아혁명은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를 논의하며, 80년대를 역사화하는 작업의 초석으로 

삼고자 한다.

 

혁명은 금지된 것을 상상하고불가능한 것을 요구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될 것이다

이번혁명기획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혁명은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하고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을 기대한다많은 관심과 격려

그리고 참여를 부탁드린다.

 

 

■ 영화와 대담


서울아트시네마 공동 주최 특별상영

<<붉은 대기>> (크리스 마르케 감독, 1977)

일시 2017년 8월 26일 토요일 오후 2시

장소 서울아트시네마 (종로3가 서울극장 안 시네마테크 전용관)

상영후 오픈토크 

사회 배경식(역사문제연구소)

패널 김성욱(서울아트시네마 프로그래머), 신동규(창원대학교 사학과), 이규상(눈빛출판사)


알콜상영회

<<미국의 바람과 불>> (김경만 감독, 2012)

일시 2017년 9월 1일 금요일 오후7시

장소 역사문제연구소 5층 관지헌

진행 이정은(역사문제연구소)

대담 김경만(감독), 김은경(역사학연구소)

참가비 1만원 (술과 다과 제공)

 

<<파업 전야>> (이은, 이재구, 장동흥, 장윤현 감독, 1990)

일시 2017년 9월 8일 금요일 오후7시

장소 역사문제연구소 5층 관지헌

진행 장미현(역사문제연구소)

대담 이은(감독)

참가비 1만원 (술과 다과 제공)

 

 

■ 강좌 

 

혁명과 민주주의영원한 운동의 역사 

 

일시 : 2017년 9월 13일10월 25일 매주 수요일 저녁 79

장소 역사문제연구소 관지헌(5)

강연 주제 및 세부 일정

-제1(9월 13) : 프랑스혁명과 민주주의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

(박윤덕프랑스혁명사충남대 사학과)

-제2(9월 20) : 러시아혁명과 민주주의-대중과 정당의 역동적 상호관계

(류한수러시아혁명사상명대 역사콘텐츠학과)

-제3(9월 27) : 1968년 프랑스 민주주의의 위기혁명인가?

(신동규프랑스현대사창원대 사학과)

-제4(10월 11) : 아랍의 봄, 21세기 재설정되는 국경과 민주주의

(홍미정중동현대사단국대 중동학과)

-제5(10월 18) : 라틴아메리카의 혁명포퓰리즘민주주의

(박구병라틴아메리카 현대사아주대 사학과)

-제6(10월 25) : 1989년 동유럽평화혁명과 민주주의

(이동기독일현대사강릉원주대 사학과)

-제7(11월 1) : 한국광장의 혁명-시민참여와 민주주의 이행

(한성훈역사사회학연세대 역사와공간연구소)

 

 

지난 겨울부터 올해까지 많이 회자되고 있는 단어가 혁명과 민주주의이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어떤 의미에서 혁명과 민주주의를 소환하는 것일까? 

‘촛불’의 경험은 잊혀졌던 혁명을 다시금 화두로 제기했고, 정권교체를 이루었지만, 

그것만이 결론은 아닐 것이다. 제도화된 질서가 이룩되는 순간 또다른 문제는 나타난다. 

혁명과 민주주의에 대한 질문은 언제나 늘 현재진행형이다.

우리는 언제나 혁명과 민주주의를 소환하고 고민한다. 프랑스혁명 이후 전개된 

다양한 ‘혁명’ 또는 대중봉기는 제도적으로 정착된 대의제 민주주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저항의 역사이자 민주화운동의 역사였다. 역사문제연구소는 6월 항쟁 30주년과 

러시아혁명 100주년을 맞이하여 세계 ‘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짚어보는 강좌를 

준비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그 수많은 ‘혁명’ - 프랑스혁명과 러시아혁명에서 이슬람과 

라틴아메리카의 혁명에 이르기까지 - 제기된 다양한 ‘민주주의’의 문제에 주목하고, 

대중의 역동성이 혁명과 민주주의라는 이름으로 역사를 어떻게 바꾸었는지를 

살펴보려 한다. 이는 멈추지 않는 영원한 운동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번 강좌는 세계 혁명사를 오랫동안 연구한 중진 연구자들이 뜻을 모아 함께 준비했다. 

‘혁명’과 ‘민주주의’를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고민하는 이들과 함께, 세계 각지에서 

일어났던 역사적인 ‘혁명’들의 의미가 무엇인지, 우리가 참조해야 할 지점이 

무엇인지 논의해 보고자 한다.


- 참가비 전체수강 5만원(한 강좌 수강시 1만원)
- 참가신청 : 구글양식(https://goo.gl/forms/JHT4qFjr67ojrDOl1)/ 전화 / 
  메일로 신청 후 입금(역사문제연구소 회원 20% 할인) 



전공투 : 대안적 앎의 공간

 

-일시 : 9월 26(오후 7

-장소 역사문제연구소 관지헌

-강사 후지이 다케시(역사문제연구소)

-참가비 : 1만원

 

 

 

■ 심포지움

 

혁명의 젠더젠더의 혁명

 

일시 : 2017년 10월 21(오후 1오후 6

장소 역사문제연구소 관지헌(5)

1부 혁명과 반혁명 그리고 젠더(사회 한봉석) 13:00~14:00

여대생들거리에 서다 – 4.19 혁명과 6.3항쟁 당시 여대생의 참여와 그 의미(오제연성균관대) 

5.16 군사쿠데타 이후의 유흥업 재편과 1960년대 성매매 현장(김대현연세대)

2부 사회주의 실험과 젠더(사회 한봉석14:10~15:10

지분과 유산 – 여성 사회주의자의 자기서사(장영은성균관대)

중국 사회주의의 성역할 타파 실험사회주의 고조기와 대약진운동기를 중심으로(장수지연세대)

3부 혁명과 젠더(사회 이기훈15:20~16:20

1970~80년대 여성노동자들의 혁명’ 경험순영언니의 고통과 용기(장미현역사문제연구소)

광장의 페미니즘그 이후(오혜진성균관대)

4부 종합토론(사회 이기훈16:30~18:00

토론 : 허윤(이화여대), 류진희(성균관대), 소현숙(한양대)

* 세부일정 및 주제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세미나 

혁명: 역사와 예술

 

-현재 텍스트 수잔 벅 모스김정아 역, <<발터 벤야민과 아케이드 프로젝트>> 문학동네, 2004

-일시 : 8월 14(저녁 7시부터 진행

-장소 역사문제연구소 벽사당

 

 

■ 전시 

혁명’ 웹전시

-일정 : 2017년 11월 6일 오픈 웹 전시 예정

-상세 내용은 추후 공지

 

 

■ 집담회 

러시아혁명을 1980년대에 묻다

-기획 취지 : 1980년대 혁명을 꿈꾸었던 사람들에게 러시아혁명은 어떤 의미였을까?

 

집담회는 1980년대 혁명을 꿈꾸었던 사람들에게 러시아혁명을 묻는다

한국사회에서 1980년대는 뜨거웠던 시절로 기억되지만 2017년 현재의 관점에서 뜨거웠던 시절의 

급진적 부분들은 한여름 밤의 꿈처럼 사라졌다그 이유를 87년 항쟁의 한계로 보든, 1990년대 초반 

동구권 붕괴의 결과로 보든한국사회의 변화로 보든 혁명은 현재 한국사회에서 잊혀진

 이름이 되었다혁명을 꿈꾸었던 사람들에게 러시아혁명은 어떤 의미였을까

1980년대를 상징하는 광주항쟁은 실제로 혁명운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을까

러시아혁명 100주년을 맞이하여 1980년대의 혁명운동과 혁명사 수용방식

그리고 현재의 평가를 함께 나눠본다.

 

-사회 전원배(역사문제연구소)

-발제 이진경(수유너머), 최민(다음시대연구소) 등

-일시 : 2017년 11월 25() 13:0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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